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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06월05일 22시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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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종의 교훈
요즘 농촌은 모내기철이라 무척 분주한 모습이다. 농부들은 열심히 모내기를 하고 있다. 우리는 모내기철을 보내면서 신앙의 교훈을 깨닫는 시간이 되어야 한다.

올 한 해 농사의 승패도 중요하다. 그러나 한 해의 농사는 일 년의 삶을 좌우하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잘 지어도 한 해, 못 지어도 한 해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그러므로 얼마나 심고 거둘 것인가도 중요하지만 영원한 우리의 삶에 더 깊은 관심을 가져야 하는 것이다. 그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이요, 그런 삶을 사는 것이 후회함이 없는 인생을 살게 되는 것이다.
 
파종의 교훈은 1.심는 대로 거두는 원리를 배워야 한다. 심는 대로 거두는 법칙은 불변의 법칙이다. 적게 심으면 적게 거두고 많이 심으면 많이 거두는 것이다. 심는 량에 따라 거두는 량도 다른 것이다. 따라서 많이 거두려면 많이 심어야 한다. 적게 심어 놓고 많이 거둘 수는 없는 것이다. 따라서 많이 심으려면 그 만큼 힘이 든다. 그러나 힘이 들어도 많이 심어야 많이 거두게 되는 것이다.
 
영적인 원리도 역시 마찬가지이다. 영적인 복을 많이 받으려면 힘들어도 복의 씨앗을 많이 심어야 한다. 주의 나라와 교회와 영광을 위해서 많이 심어야 한다. 힘들어도 심을 때 거두게 되는 것이다.
 
또한 2.종류대로 거둔다. 그러므로 좋은 것을 심어야 한다. 농부들은 제일 좋은 씨앗을 파종한다. 벼를 예를 들면 가장 밥맛도 좋고, 수확도 많이 나고, 병충해도 강하고, 가격도 제일 비싼 품종을 선택하여 파종하는 것이다. 아무것이나 파종하는 농부는 없다.
 
마찬가지로 우리의 신앙생활에 있어서도 역시 마찬가지이다. 좋은 것을 심어야 좋은 것을 거두는 것이다. 신앙생활은 심는 삶이다. 우리의 생각도, 말도, 행동도 모두 다 심는 것이다.

그러므로 항상 삼가 조심 하며 좋은 것을 심도록 해야 한다. 특별히 성도인 우리는 주의 나라와 영광을 위하여 귀한 것을 심어야 한다. 마음과, 시간과, 몸과, 물질과, 재능을 드려서 충성과 봉사와 헌신을 하는 삶이 바로 귀한 것을 심는 것이다. 귀한 것을 심는 것은 역시 수고와 노력이 따르는 것이다. 그러나 수고와 노력이 없이는 심을 수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힘이 들어도 좋은 것을 심자. 심되 많이 심는 삶을 살기를 소원하자. 그래서 귀한 것, 좋은 것을 이 땅에서도 많이 거두고, 영원한 주님 나라에서도 거둠으로 그 복을 영원히 누리는 삶을 살자!


박철수 목사(익산봉곡교회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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