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D(한인기독교커뮤니티개발협회, 회장 임혜빈)는 제 7회 Lighting the Community 전국대회를 "Shining Our Light to the Nation's Capitol" 이라는 주제로 백악관과 미보건복지부에서 다양한 행사를 열었다. 또한 지역사회 개발을 위해 아태계(Asian-Pacific Islanders) 교회연합과 정부가 논의하는 기회를 만들었다.

 

5월19일부터 21일까지 워싱턴에서 대회를 열었고 특히 20일 아침에는 각 정부의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조찬 기도회를 열어 미국 나라와 정부 및 각 중요한 안건을 가지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KCCD(한인기독교커뮤니티개발협회)는 21일 백악관을 방문, 각 부처의 대표자들로부터 교회 등 종교기관을 통해 어떻게 지역커뮤니티의 발전을 이룰수있는지의 방안에 대해 브리핑을 받고 협력 증대를 위한 대화를 나누었다. 이번 전국대회는 특히 15명의 영 리더들이 함께 참여해 다음 세대들의 활발한 지역개발을 위한 역할을 앞으로 기대 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백악관 이그제큐티브 빌딩(EEOB)에서 120여명의 컨퍼런스 참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브리핑에는 임혜빈 회장이 백악관 종교 담당 디렉터 멜리사 로저스, 국무부 종교와 커뮤니티 개발 담당국의 책임자 션 케이시 등 주요 부서의 정책 입안자들을 소개한 후 이민법 개혁, 난민 관련 문제, 환경 문제, 교육문제, 인건문제 등 다양한 문제들을 활발히 논의했다.

 

패널들의 토의시간에서 션 케이시 디렉터 “존 케리 국무장관을 보좌하고 종교기관의 역할을 강화하는 임무도 갖고 있지만 무엇보다 종교계 지도자들과의 네트워킹이 중요하다고 본다”며 정부와의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해 아태계도 적극 나서줄 것을 주문했다.

 

또 연방 노동부 소속 종교단체 담당국의 벤 시겔 부디렉터는 정부가 전국 2,500여개의 구직센터와 연계해 일하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아태계 커뮤니티도 이민자들의 직업 훈련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협력할 수 있음을 설명하였고 마지막으로 리아 서 국무부 차관보의 백악관 브리핑과 전국대회 계회를 축하하면서 여러 정부 기관들의 역할들과 참여 방법을 논의하고 소개하였다.

 

이어서 미국 보건복지부를 방문하여 그레이스월트만, 헬렌황,샘 고, 김규만, 다니엘 리,등 디브리핑을 진행하며 토의를 하였다. 또한 국회를 방문하여 기념 사진촬영을 한 후에 의회대표 지도자들을 만나 중요한 안건들을 논의 하였다. 

 

올해 7회째인 Lighting the Community 전국대회에서 21일 마지막 저녁시간에 경축행사를 진행 하였다. 특별공연으로는 장구춤과 부채춤(평화선교무용단), 라리사 람의 노래,  온리원의 랩, 그리고 마지막으로 드보라워십댄스팀의 몸찬양으로 특별공연이 있었스며 주디 추, 마이크 혼다, 에드 로이스, 그레이스 맹, 마크 타카노 등의 하원 위원들의 참석하여 축하를 하였다.  

 

다수 한인사회와 교계 대표 및 와싱톤 디시 한인 교회 협의회 회장 최인환 목사 및 임원들이 참석하였고 특히 버지니아 주 위원 마크 김 또 한 참석하여 축하 인사를 나누어 주었다. KCCD 제7회 Lighting the Community 전국대회를 통해 서로를 소개하고 발전 할수 있는 대회를 나누어 성공적인 아태계 교회 연합 행사가 되었다.  

 

특히 이번대회를 통하여 아태계 커뮤니티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전달 할 수 있는 채널을 마련하였고 미 행정부와 파트너쉽을 통하여 이민사회의  현안을 논의하고 협의하는 기반을 구축하였으며 또한 시급한 이민개혁과 인권등 현실 문제를 해결하는 일들을 촉구하는 계기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아태계커뮤니티의 교회들과 지역사회의 발전과 협력 및 정보공유등 네트웍을 결성하는데 미 주류사회는 KCCD(한인기독교커뮤니티 개발협회/회장 임혜빈)가 크게 기여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