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이하 뉴욕교협)가 할렐루야 2014 대뉴욕복음화대회(이하 할렐루야대회) 2차 준비기도회를 5월 27일(화) 오전 10시 30분 뉴욕순복음연합교회(담임 양승호 목사)에서 개최하고 준비 진행 사항을 점검했다.



오는 6월 13일(금)부터 15일(주일)까지 프라미스교회(담임 김남수 목사)에서 열리는 할렐루야대회는 고훈 목사(안산제일교회)를 강사로 초청하여,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요16:33)’는 주제로 세월호로 교인을 잃은 담임목사의 절절한 심정을 담아 말씀을 전할 예정이다. 

준비위원장 이풍삼 목사는 인터뷰를 통해 “현재 대회 조직표가 완성되었고, 예배순서를 다듬고 있다. 강사 고훈 목사가 많은 눈물을 흘리며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성도들이 많이 참석해서 하나님이 베푸시는 긍휼과 역사를 체험하길 원한다”고 전했다.

1부 예배는 임병남 목사(행정지원분과위원장)의 인도로 시작하여 김명옥 목사(수송위원장)의 기도, 이수원 장로(회계)의 성경봉독, 김종덕 목사(고문)의 설교, 송일권 목사(서기)의 광고, 양승호 목사(고문)의 축도가 진행되었다. 2부에서는 이풍삼 목사(준비위원장)가 준비과정 소개를 하고, 김영환 목사가 전도분과에서 할렐루야대회 홍보에 앞장 설 것을 보고했다.

김종덕 목사는 ‘지금은 기도할 때’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창12:10-20의 아브라함과 사라의 일화를 들어 “아브라함은 후사가 없자 기도를 올리는 대신 부인인 사라를 제쳐두고, 하인과 아이를 낳았다. 훗날 아브라함의 잘못은 바로가 대신 벌을 받았다. 우리 목회자들이 기도하지 않으면 세상사람들이 그 벌을 대신 받는다. 세월호 사건이 그 증거이고, 우리가 깨어 기도할 때라는 것을 경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할렐루야대회 강사로 초청된 고훈 목사는 성도들을 잃은 아픔에 얼마나 큰 고통을 겪고 있겠는가. 하지만 이 환난 속에서도 ‘담대하라’는 말씀을 붙잡고, 우리 뉴욕에 기도와 전도의 바람을 일으켜 주실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우리가 기도하지 않으면 대회가 잘 성사될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하고, 교협이 이끄는대로 우리가 따라나서야 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특별통성기도에서 이미선 목사는 ‘미국와 조국을 위하여’, 이철희 목사(부회계)는 ‘뉴욕동포사회의 복음화와 교계를 위하여’, 김연규 목사(기획분과위원장)은 ‘강사, 준비위원, 참석자, 대회 후원을 위하여’는 제목으로 기도를 올렸다. 

기도회를 마친 후에는 대회 홍보를 위해 허윤준 목사(전도분과위원장)를 중심으로 주변 상가를 중심으로 할렐루야대회를 알리며 노방전도를 펼쳤으며, 6월 12일(목), 13일(금) 각각 오전 11시에는 공영주차장 앞에서 집중 홍보를 할 예정이다. 뉴욕교협은 3차 준비기도회를 6월 2일(월) 오전 10시30분 뉴욕만나교회(담임 정관호 목사)에서 가질 예정이다.

<할렐루야대회 일정>

-할렐루야대회
일시: 6월 13일(금)-15일(주일) 장소: 프라미스교회(김남수 목사),
강사: 고훈 목사(안산제일교회)

-어린이대회
기간과 장소는 위와 동일,
강사: Alan Wu 목사(프라미스교회), Hyejin Shim(프라미스교회)

-청소년대회
일시: 9월 5일(금)-6일(토), 장소: 뉴욕장로교회(이승한 목사)

-목회자 세미나
일시: 6월 16일(월) 오전 9시 장소: 금강산
강사: 고훈 목사(안산제일교회)

<영상스케치 보기>




































 <구라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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