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상원 16지구에 출마한 정승진 후보를 향한 각계각층의 지지와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태권도 사업체 코리아 태권도(대표 레지나 임)이 운영하는 도장의 관원들과 이민자 학부형들은 24일 정승진 후보 선거 사무소를 방문해 지지의사를 표명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
방문객들을 맞이한 정승진 후보는 주정부 체계와 주상원 의원의 역할 등에 대해 어린이와 청소년 관원들에게 친절히 설명하고 학부형들에겐 주요 공약을 자세히 설명했다.
정승진 후보는 평균 고등학교 졸업율이 74%인데 반해 이민자 학생의 졸업율은 34% 에 불과한 것을 지적하며 이중언어 교사 확대 등의 정책을 입안해 이민자 학생들이 질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선거구내 다양한 커뮤니티를 하나로 묶어 공동의 번영을 일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승진 후보는 “한인, 아시안, 라니토를 망라한 학부형들과 학생들이 선거 사무실을 방문하고 후원해 주어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 선거운동 과정에서 계속 여러 커뮤니티의 주민들을 만나고 의견을 청취해 주차원에서 필요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방문을 주도하고 후원금을 전달한 코리아 태권도 레지나 임 대표는 “공립학교와 도장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저소득층과 이민자 가정의 애환을 늘 보고 들었다.”며 “정승진 후보가 이민개혁을 위한 단식투쟁에도 참여하고 커뮤니티 봉사활동을 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정후보야말로 주민들을 대변할 적임자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선거 사무소를 개소하고 실무자를 인선하며 선거 캠페인 준비를 마친 정승진 후보는 선거자금 모금활동과 5월29일에 시작되는 후보 청원서 서명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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