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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05월23일 17시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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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아름다운 이야기가 있네!
‘아-!’하는 탄성이 내 반응이었다. 두 교회가 합쳤다는 이야기를 듣는 순간! 
 
김종윤 목사님은 NJ 목사합창단 지휘를 하셔서 알게 되었고 정철웅 목사님은 손영진 사모님의 병환뉴스로 알게 된 분이다. 곱디고운 사모님의 병환 소식을 듣고 얼마나 가슴이 아팠는지 모른다. 그리고 마음 깊숙한 곳에 자리잡은 질문!  ‘아-! 이건 뭔가! 이건 뭐지! 하나님! 이래도 되는 건가요!’
 
너무 가슴아파서 손영진 사모님을 위해 작은 정성을 모은다기에 나도 참석을 했다. 풀리지 않는 응어리! ‘하나님! 이건 뭐예요!’ 나는 정목사님 부부의 사역이나 삶을 전혀 모르지만 요즘같은 세상엔 그것이 오히려 평범하고 예쁘게 살고 계신 목회자라는 증명이 되는 것 같았다.

거기다가 사모님은 찬양사약자라니…자꾸 슬프고 자꾸 생각이 났다. 인생이 허무하고…너무 허무하고…이건 뭐야!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 청춘과 지성과 재능과 심지어 미모까지 다 바친 사역자들에 대한 작은 보장도 안되어 주시고…뭐야! 뭐야! …모야!!!
 
그러다가 얼핏 두 교회의 연합이야기를 접했다. 나는 두 작은 교회가 합해서 사이즈가 커진 것보다는 사모님의 병수발을 위해서 목사님이 사역을 일단 내려놓은신 것에 가슴이 뭉클했다. 아! 손영진 사모님 편찮으시지만 사랑 듬뿍받으시는 아내였구나!!! 
 
거기다가 두 교회가 머리를 맞대고 얻어낸 지혜로운 발상! 김종윤 목사님이 연합교회의 담임을 하시고 연합된 교회는 정목사님을 순회파송선교사로 세워 새로운 사역장으로 …ㅎㅎ이보다 더 좋은 생각있으면 뛰어 나와 봐! 이다. 요즘같은 세상에…교회와 목회자들의 위상에 땅에 떨어질대로 떨어진 이 시대에 이것보다 더 아름다운 이야기가 있을까! 
 
아무쪼록 정철웅 목사님의 아내 손영진 사모님은 이번 기회에 남편의 사랑과 영원히 가슴에 깊은 곳에 품고 기도하실 믿음의 자녀들인 할렐루야 교인들과 김종윤 목사님 부부의 사랑어린 기도를 듬뿍 받아 다시 아름다운 찬양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건강을 하루속히 되찾으시기를 간절히 간절히 기도한다.

조그만 체구의 예쁜 사모님이 혹여라도 남편에게 죄송하고 미안한 마음이 너무 크지 않으셨으면…하나님! 그 마음 어루만져 쾌활하게 해주세요!!! 
 
여호와여! … 주의 종들을 긍휼히 여기소서! (시편 90:13)
 
이은선 (컬럼니스트/H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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