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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05월23일 09시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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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떤 사람인가
 세상에는 세 종류의 사람이 있다.  ‘있어서는 안 될 사람, 있으나 마나한 사람, 꼭 있어야 할 사람’으로 나눌 수 있다. 있어서는 안 될 사람은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고, 손해를 입히고, 해악을 끼치는 사람이다. 이 사람 때문에 사람들이 고통과, 슬픔을 당하게 된다. 또한 있으나 마나 한 사람은 그저 가지 자신만을 위해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대부분의 현대인들이 이 부류에 속하여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웃이 어찌 되든지 그저 자기 자신만 잘 되고 평안하면 되는 사람들이다.

그리고 반드시 있어야 할 사람은 자신 보다 이웃을 배려하고 사랑을 칠천하며 사는 사람들이다. 키에르케고는 첫째 부류의 사람들을 1층에 사는 사람으로, 두 번째 부류의 사람을 2층에 사는 사람으로, 세 번째 사람들을 3층에 사는 사람으로 분류하고 있고, 베이컨은 거미, 개미, 꿀벌과 같은 사람으로 분류하고 있다.

나 자신은 어디에 속한 사람으로 살아가고 있는가?

눅10장에는 강도만난 사람에 대하여 소개하고 있다. 세 부류의 사람들 중에 강도와 같은 사람은 있어서는 안 될 사람인 것이다. 이 사람과 같은 사람들로 인하여 이 세상이 상처를 입고 생명을 잃고 괴로움을 당하는 것이다. 악덕 기업주들, 이단의 교주들이 이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다. 우리는 그런 자들이 되어서는 아니 되는 것이다.
 
두 번째는 제사장과 레위인과 같은 사람들이다. 강도 만난 자를 피하여 자기 갈 길을 가버리는 사람들이다. 세월호 선장과 선원들 같은 자들이다. 이웃이 어려움을 당하는데 자신의 안일을 위하여 이웃을 돌아보지 아니하고 피하여 도망쳐 버리는 이기주의에 사로잡혀 사는 자들이다. 안타깝게도 이 사회가 이런 자들이 대부분이라는 사실이다. 인정이 메말라가고 사회가 각박해짐으로 오직 자신의 안일만을 추구하는 시대가 되고 말았다.
 
세 번째는 선한 사마리아 사람이다. 이 사람은 자신이 가던 길을 멈추고 강도 만난 자의 상처를 싸매어 주고 치료해 주며 끝까지 돌보아 주는 사랑을 실천한 사람이다. 이런 사람이 꼭 있어야 할 사람이다. 성도인 우리는 선한 사마리아 사람처럼 이 사회에 꼭 있어야 할 사람이 되어야 한다. 당신은 어떤 부류의 사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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