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회장 이미선 목사)가 ‘제3회 여성 목회자의 날 감사예배’를 드리고 회원들의 친목을 다지는 한편 10명의 한인학생과 다민족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5월 15일(목) 오후 6시 할렐루야뉴욕교회(담임 이광희 목사)에서 열린 예배는 조상숙 목사의 사회로 김정숙 목사 대표기도, 박현숙 목사 성경봉독, 이광희 목사와 이샤론 집사의 피아노 & 바이올린 특별연주, 전희수 목사 설교, 권캐더린 목사 영어 설교(통역), 이미선 목사 축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부회장 전희수 목사는 ‘나는 네가 한 일을 알고 있다’(마25:31-46)는 제목의 설교에서 “훗날 양과 염소를 가리는 기준은 헐벗고 병들고 가난한 자들을 어떻게 대했나 하는 것”이라면서 “하나님의 심판 앞에서 염소로 분류된 자들은 변명의 여지가 없이 기회를 잃었다."고 각성을 촉구했다.
예배 후 진행된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10학년에서 12학년까지의 한인학생을 비롯한 다민족 학생 10명에게 각 2백 불의 장학금이 전해졌으며 장학금을 전달받은 학생들은 자신의 장래 희망과 신앙과 관련한 간단한 자기 소개를 했다.
한편 ‘여성 목회자의 날’은 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가 여성 목회자들의 사기 증진과 친목 도모를 위해 지난 2012년 4월 처음 개최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 3회 째를 맞고 있다.
기독뉴스(www.Kidok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