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미스교회는 5월 18일(주일) 오후, 담임 김남수 목사 고희 감사예배를 베들레헴성전에서 드렸다. 김 목사는 "최근 세월호 사건으로 조용히 지내자고 장로님들에게 여러번 말씀했지만, 장로님들이 잔치를 준비해주었다"고 인사했다. 프라미스교회 장로들은 이날, 김 목사의 고희 만찬을 위해 앞치마를 두르고 음식을 직접 서빙했다.
김남수 목사는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은혜 아니면 영원히 멸망받았을 죄인 중의 괴수인 내가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믿고, 목사되고, 오늘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지금까지 프라미스교회가 지내온 것은 온 교인 여러분들의 희생과 섬김으로 지탱해왔다."며 모든 교인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약 800명의 교인들과 축하객들이 참석한 감사예배는 프라미스교회샬롬회가 주관했고 1부 허연행 목사의 사회, 오대봉 원로장로의 기도, 랜디브룩과 His Life 팀, 프라미스트래져의 특송, 피트 리차드슨 목사의 설교, 김승희 목사와 정영효 목사의 축사, 황동익 목사의 축도의 순으로 진행됐다.
2부는 장종만 목사의 사회로 축하송, 케익커팅, 식사기도 그리고 축하 특순 등으로 이어졌으며 케익커팅은 김 목사의 모친 신순녀 권사(99세)가 함께 케익을 잘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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