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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05월11일 18시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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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주일 예배, 그리스도인의 효도의 참 뜻 되새겨
5월 8일 어버이날과 11일 어머니날을 축하하는 어버이주일 예배가 11일(주일) 뉴욕, 뉴저지 일대 교회에서 열렸다. 

교회마다 성가대 혹은 아동부, 중고등부가 어버이를 위한 특송을 연주했으며, 중고등부 혹은 청년부에서는 전날 미리 모여 손수 만든 카네이션을 예배에 참석한 어른들의 가슴에 달아주었다. 



뉴욕초대교회(김승희 목사)와 뉴욕장로교회(이승한 목사)는 에베소서 6장, 퀸즈한인교회(이규섭 목사)는 잠언 23장 말씀을 들어 부모 공경에 대한 참 뜻을 되새기는 설교를 했다.



 

뉴욕장로교회 이승한 목사는 ‘부모공경, 이것이 옳으니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에베소서 6:1 말씀을 해석하여, 부모를 순종하는 것이 단순히 윤리적인 교훈이 아닌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가는 것이라 설명했다. 


이 목사는 “삼위일체 하나님은 완전체이며, 완전의 조건은 서로 복종하는 것이다. 예수그리스도의 삶은 성령에 온전히 복종하는 삶이었고, 삼위가 서로 복종하는 관계이다. 우리는 일위일체의 불완전한 존재이므로 혼자서 완전해 질 수 없으며, 공동체 안에서 복종을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


“지상의 교회에서 다툼이 있는 것은 당연한 일인데, 이것을 복음으로 풀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이 때 우리는 내 뜻을 내려놓는 훈련을 하게 된다. 하나님은 내 뜻을 꺾으시며 성화를 일구신다. 인생이 내 뜻대로 되지 않을 때가 바로 주님이 함께 하시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종교와 배움이 없는 곳에서도 효도를 아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 마음에 심어놓은 양심 때문이다. 하나님 사랑의 방법을 어머니를 통해 우리에게 전달하신 것이다. 주 안에서 부모에게 순종할 때 의로워 진다는 뜻은 피차 복종할 때 인간의 가장 본질 적인 삶을 살 수 있으며, 하나님을 닮아갈 수 있다는 뜻이다”라며, “예수님을 닮아가는 자로서 육신의 부모님께 순종하고 공경함으로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드리는 삶을 살게 도와주소서”라고 기도로 마무리했다.


뉴욕장로교회 이승한 목사는 '마음쓰기'의 컬럼을 통해 5월 11일 주일을 어머니날로, 그리고 18일 주일을 효도잔치로 지내는 이유를 설명했다.

"오늘이 어머니날인데 어째서 다음 주에 효도잔치를 할까요? 그 이유는 오늘은 공모임을 통한 효도보다는 사적으로 또 적은 무리로 친밀하게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사랑의 표현을 할 수 있도록 교회라는 공동체로서는 절제를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목사는 또 "그대신 다음 주에는 온 교회가 함께 효도의 마음을 공적으로 하게 될 것입니다. 이번 주에는 사적으로 좋은 자리를 많이 마련하시고 다음 주에는 교회 공동체의 효도잔치에 많이 참여하시길 기대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영상스케치보기>














<사진제공: 뉴욕장로교회>


<사진제공: 뉴욕장로교회>


<구라회 기자>

기독뉴스(www.kido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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