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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05월08일 19시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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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사합니다.
 이 감격을 잃어버릴까봐, 이 느낌이 사라져 버릴까봐 저는 지금 부랴부랴 감사의 글을 남깁니다.

교회가 바로 이런 모습이었습니다. 하나됨, 바로 이것이었습니다. 정말 많은 분이 임직식을 위해 마치 한 사람이 움직이듯 일을 해 주셨습니다.

막 세례 받은 청년이 빨간색 등을 들고 길을 안내하고 있고, 파킹장에 들어서자마자 밝은 모습으로 주차할 곳을 안내해 주셨습니다. 임직예식 1시간 전부터 이미 우리 교인들로 가득했고 곳곳에서 어느 것 하나 놓치는 것 없이 완벽하게 준비해 주셨습니다. 오히려 제가 순서를 진행하며 놓친 것이 있었는데 잘 넘어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모두가 하나됨에 얼마나 칭찬을 하시는지 너무나 교회가 자랑스럽고 또 감사하던지요.
 
주차부터 마지막 뒷정리까지 끝까지 책임져 주시고 수고해 주신 우리 하은 가족들께 머리숙여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정말 피곤하시고 힘든 주일 오후였는데, 그리고 전날부터 몸이 아프셔서 힘드신 것도 아는데 끝까지 살인미소 잃지 않으시고 손님들 맞아주시는 우리 하은교회, 정말 프로였습니다. 오시는 모든 분이 칭찬해 주시는데 몸둘 바를 모르겠고, 또 제가 받아야 할 칭찬이 아니었기에 부끄러웠지만 속으로는 뿌듯뿌듯 했습니다.
 
여기까지 오는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함께 도와주신 여러 가족들로 인해 저는 치유 받았습니다. 아무쪼록 이런 수고와 헌신을 받은 우리 27분의 임직자들께서 더욱 더 겸손히 교회를 위해 피와 땀과 그리고 눈물을 흘리는 귀한 종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성지순례 중입니다. 24분과 함께 그리스와 터키를 돌며 초대교회행적지를 중심으로 순례를 하게 됩니다. 초대교회의 모습과 영성을 잘 느끼고 오겠습니다. 순례에 참여하는 분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5월3일에 돌아옵니다. 다녀와서 뵙겠습니다. 4월의 마지막 주간을 은혜 가운데 보내시기를 기도하며…

고훈 목사(하은교회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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