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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04월16일 11시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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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카라과를 기도하게 하시는가 봅니다: 니카라과 지진 경보


고난주간을 맞아 주님 가신 그 길을 다시 가슴에 더듬어 봅니다. 
기도해 주시고 염려해 주시는 사랑에 덧입어 저희 내외는 무사히 지내고 있습니다.

지난 10일 오후 5:27분 진도 6.2도의 지진을 시작으로 잦은 정전과 크고 작은 여진이 약 1,500 여 차례 반복적으로 지속되더니 급기야는 어제 오후 8시에 지진경보가 발령났습니다.

이유인즉은 지난 1972년 지진으로 만 여명의 목숨을 앗아간 마나구아지진 때와 비슷한 위치인 마나구아호수에서 연속적으로 지진이 발생해서 어제 밤 11:30분경에는 진도 5.5도의 지진이 일어난 후 대통령이 방송에 나와서 가능하면 집밖에서 밤을 보내도록 권유하였지요.

이미 각급 학교들은 4월26일까지 휴교령이 내려진 상태이고 관공서와 은행, 상점들도 오후 3시까지 문을 여는등 지난 18년 동안에 가장 긴장된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아직도 큰 지진에 대비하라는 방송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미 마나구아에 거주하고 있는 선교사의 집 벽이 금이 가고 가재도구들이 떨어져 부서지는 등 암흑과 불안의 공포에 온 니카라과가 밤을 지새웠습니다. 현지인 목사가 "정말 니카라과가 이번 고난주간을 제대로 보내는가 봅니다. 기도하십시다" 라는 메시지를 보낼 정도로 모두가 큰 지진에 불안한 마음으로 한 주간을 보내게 되는군요.

인간의 힘으로 무엇을 할 수 없는 불가항력적인 자연재해에 그저 기도하는 수 밖에 없겠지요! 마나구아에 거주하는 선교사들에게 더 큰 지진이 발생하면 저희집으로 오도록 연락해 두었습니다. 이번 지진은 지난 2000년의 마사야 지진과 달리 마나구아가 더 크게 피해를 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니카라과를 기도하게 하시는가 봅니다. 기도해 주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이동홍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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