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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04월11일 15시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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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카라과 김인선 선교사 긴급 기도 요청

4월 10일(목) 오후 5시 30분(현지시간), 중미 니카라과의 수도 마나과 인근 서부지역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으며 현재까지도 여진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지진의 진앙은 니카라과 라레이나가에서 남서쪽으로 18km, 수도 마나과에서는 북서쪽으로 50km가량 떨어진 지점이다. 일부 주민들은 강한 진동을 감지했으며 정전과 단수도 보고되었으나 대규모의 피해는 아직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나라는 1973년에 큰 지진으로 인해 온 나라가 초토화되었고, 지금까지도 중남미에서 두번째로 빈민국이 된 나라이다. 니카라과에서 사역하고 있는 김인선 선교사는 긴급 기도를 요청하였는데, 지진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지 않도록, 이 나라의 안전과 평안을 위해 모두 함께 기도해주기를 부탁하고 있다.

니카라과 지진 자료사진


기독뉴스(www.kido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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