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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03월24일 10시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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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8월 북미원주민 선교의 신호탄, '교회연합 선교대회' 성황리 개최


북미원주민선교회(회장 김수태 목사)가 주최하는 교회연합 선교대회가 3월 23일 (주일) 오후 6시 프라미스교회(담임 김남수 목사)에서 열렸다.
 
오는 8월에 열리는 북미원주민, 중남미 단기선교에 힘을 모으기 위한 이번 대회는 과테말라 유광수 선교사, 아마존 김철기 선교사, 북미 원주민 Harvey Yesno의 보고와 간증을 중심으로 개그맨 정종철 씨의 무대, 무용, 찬양, 성극 등 다채로운 공연이 더해졌다.

<영상 보러가기 클릭>
 
찬양팀의 찬양으로 시작한 대회는 첫번째 순서로 어린이 무용팀이 깜직한 스패니쉬 댄스를 선보이고, 과테말라 유광수 선교사의 보고가 이어졌다.
 
유광수 선교사는 과테말라 비야누에바 시에서 2003년부터 학원사역을 하고 있으며, 유치원과 초등학교 운영을 시작으로 2008년 월드비젼 신학대학 분교, 2014년에는 중학교 개교하여 운영하고 있다. 특히 과테말라는 공립학교의 종교 수업을 법으로 금지하고 있는데, 2008년부터 지역 학교에서 시작한 성경 교육의 효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자, 남부, 서부 교육청 등에서 성경 교육의 요청을 받고 있다. 사역이 확장되어 교사 충원을 위해, 공립학교 교사 2천여명을 성경교사로 양육했고, 앞으로 6천여명을 더 양육할 예정이라고 한다. 
 
유 선교사는 “교사 양육을 위해 지급하는 성경과 교재가 한 명 당 6.5불인데, 하나님께서 2천명 교사 양육을 위한 성경과 교재 비용을 현재까지 모두 채워주셨다. 앞으로 6천명의 교사들이 대기하고 있다. 과테말라 인구는 1,430명이며, 그중 4세에서 14세 어린이는 300만이다. 이들의 양육을 위해 여러분의 후원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아마존 인디오 사역에 대한 영상을 시청한 후에 단상으로 올라온 김철기 선교사는 마태복음 13:44-46을 먼저 봉독했다. 초대교회의 정신을 설명하며 “교회의 본질은 선교이다. 성경말씀처럼 예수를 발견한 사람은 이 땅에 속한 내 것을 모두 버리고 영원한 것에 투자한다. 예수님은 여러분 모두를 선교사로 쓰고 싶어한다”고 강조했다.
 
23년 전 주님과 온전한 만남을 위해 아마존 행을 택하여 카누를 타고 폭포를 헤치며 의료봉사를 다니고, 12년 동안 죽느냐 부흥이냐 회개를 갈망하며 기도를 드린 이야기들을 나열했다. 특히 작년에 폐암으로 소천한 부인 허원석 선교사와 함께한 선교활동과 일화를 들어 청중을 눈물 짓게 했다. 
 
“허 선교사는 남편이 기도를 게을리하면 이혼하겠다고 선언하기도 했으며, 결혼 초 육년 동안 빈농에서, 22년 동안 아마존에서 선교를 이끌었다. 폐암 진단을 받고 예수님께 가까이 갈 수 있는 복된 암이라 했으며 유언으로 유골을 아마존 신학교에 뭍어달라 했다. 우리가 지낸 도시의 길 이름을 허 선교사의 이름을 땄으며, 한 사람의 죽음으로 한 도시의 변화를 이끌었다. 여러분도 영혼에 투자해 면류관과 영원을 선물받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헌금에 이어 간증을 위해 무대에 올라온 개그맨 정종철 씨는 어릴 적 꿈인 목사에서 개그맨으로 진로를 바꿔 최고의 개그맨이 되기까지의 기도와 노력을 간증했다. “사람들은 나보고 운이 좋다고 하지만 나는 운을 믿지 않는다. 하나님만 믿는다. 하나님이 보잘 것 없는 나를 귀하게 써주신 것이다. 기도가 하나님과의 대화라면, 노력은 하나님이 부어주실 은혜와 복을 담는 그릇을 만드는 과정이다. 하나님께 더 쓰임 받기 위해 앞으로도 더 노력할 것이고, 여러분도 하나님의 영광을 높이기 위해 최고가 되길 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무용팀과 찬양팀은 북미원주민 전통의상을 입고 ‘주 사랑 날 놓지 않으시네’를 연주했다. 북미원주민 문화 말살 정책 중 하나로 4-5세 원주민 어린이를 강제로 15-16세까지 수용했던 기숙학교(Residential School or Boardin School)에 대한 동영상을 시청한 후, 원주민 Harvey Yesno의 간증이 이어졌다.
 
Yesno는 “우리 사회는 약물 중독으로 병들어 있으며, 학교는 절반 밖에 차 있지 않다. 부모들이 마약 산업에 연루되어 있으니 아이 교육에 신경쓰지 않는다. 많은 청소년들이 자살을 선택하고 있으며, 나도 조카와 조카딸을 잃었다. 우리는 깨끗한 물, 의료보험, 직업이 우선 필요하다. 또한 기숙학교(Residential School) 트라우마에서 벗어나기 위한 카운셀러와 부모에 대한 교육, 어린이 교육, 멘토, 네트워킹 등 많은 후원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주님 나를 보내소서’는 제목의 성극에서는 개인과 가족의 기대에 맞추어 성공만을 쫓던 외과의사 최성준이 하나님께 회개하고 과테말라로 선교를 떠나는 내용을 선보였다. 샘 리 전도사의 인도로 선교를 결단하는 성도들이 앞에 나와 안수 기도를 받았고, 참석한 모든 이들이 ‘좋으신 하나님’을 합창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북미원주민 선교 정보>
    •    일정: 2014년 8월 3일(일)-9일(토)
    •    대상: 4th Grade-성인
    •    문의: 뉴욕주양장로교회 김기호 목사(646-763-4211), 샘 리 전도사(917-648-6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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