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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03월23일 20시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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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감찰하시는 하나님
지난 3월 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승객과 승무원 239명을 태우고 중국 베이징으로 가던 말레이시아항공 소속 MH370 여객기가 이륙 2시간 만에 연락이 두절된 채 실종되었습니다. 하지만 항공기가 실종된 지 2주가 지났지만 아직 뚜렷한 단서조차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인근 26개국이 참여해 연락 두절 지점인 남중국해에서 말라카 해협을 지나 인도양까지 수색하고 있지만 22일 현재까지 아무런 잔해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는 사람의 한계를 드러내 보이고 있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보통 사람의 정상적인 시력은 수치로 2.0입니다. 갈매기와 독수리는 사람의 시력으로 비교하자면 5.0 정도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매는 이보다 좋은 9.0이고, 가장 좋은 시력을 가진 것은 타조로서 약 25.0이랍니다. 사람의 눈은 시력 좋은 동물들만도 못합니다. 아주 멀리 떨어져 있는 별들을 관찰하는 과학 장비가 발전을 했다 해도 길이가 64미터나 되는 대형 여객기 하나 찾지 못해 애를 먹고 있는 것은 분명 사람의 눈과 과학의 한계인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다릅니다. 하나님의 눈을 피하고 싶었던 다윗은 나의 앉고 일어섬을 아시며 가는 길과 눕는 것까지도 아시며, 하늘에 올라가도, 음부에 내려가도, 바다 끝으로 달아나도 하나님은 다 아시고, 심지어 모태에서 지음 받는 것은 물론 나의 생각과 말하는 것까지 모두 아시는 분이 하나님임을 고백하고 두 손을 들었습니다. (시 138편) 가끔 우리는 하나님의 눈을 피해 숨고 싶어 할 때도 있지만 우리는 결코 하나님의 눈을 피해 아무데도 숨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더러 신앙 안에서 길을 잃고 갈 길을 못 찾아 헤메기도 합니다. 그럴 때조차도 하나님은 아주 가까이 우리 곁에서 우리를 살피시고 눈동자같이 보호하십니다. (신 32:10)

임병남 목사 (뉴욕평화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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