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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03월12일 12시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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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장로교회, 87.5%의 압도적인 지지로 교단 변경 결정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탈퇴, 미국장로교(PCA)에서 새로운 출발 기약
뉴욕장로교회(담임 이승한 목사)가 3월 9일 3부 예배 후에 임시공동의회를 열고 성도들의 투표로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탈퇴 및 미국장로교(PCA) 가입을 최종 결정했다.

지난 3월 2일 당회 결정 사항을 발표한 뉴욕장로교회는 9일 공동의회 투표에서 총 662표 중 579표 찬성, 73표 반대, 10표 무효로, 전체 투표자수의 87.5%가 교단 이전을 압도적으로 지지해 교단 변경을 결정했다.

앞으로의 비전에 대해서는 "미국의 대표적인 장로교단이며, 다세대 다언어 사역과 도시, 세계 선교에 강점을 보여온 PCA 교단에서 새로운 출발을 도모하여, 뉴욕장로교회가 뉴욕을 대표하여 전도와 선교의 일을 감당하려 한다"고 밝혔다.

한편, KAPC 뉴욕서노회 (노회장 임희관 목사)는 3월 6일자 성명서를 통해 "탈퇴 통보가 접수 되었으며, 회원 명단에서 행정제명 하였음"을 발표했다.

반면 또 다른 뉴욕서노회(노회장 김영인 목사) 측은 3월 4일자 결의문을 통해 탈퇴의 불법성을 지적하고 임시당회장 파송을 통해 노회가 개입할 것을 밝혔다. 또한 "3인의 자유휴직장로와 권고휴직 사유와 그 절차가 미흡하게 권고휴직이 된 7인의 권고휴직 장로 등 10인을 3월 5일자로 시무 장로로 복귀하라"고 권했다.

이에 대해 뉴욕장로교회는 3월 9일 자 유인물을 통해 "총회와 노회가 둘로 갈라져서 어느 쪽도 택하지 않으려면 새 교단을 택하는 방법 밖에 없다. 두 서노회가 엇갈리는 결정을 우리 교회에 지시를 내리고 있고, 우리교회는 당회에서 혼란과 다툼을 피하기 위해 헌법과 내규에 맞게 모든 일을 신속히 처리했다"고 설명했다. 

뉴욕장로교회는 3월 9일 공동의회의 결정대로 PCA 북동부 한인노회에 가입하는 절차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시간 순서에 따른 뉴욕장로교회 행보>
1. 3월 2일, 뉴욕장로교회 당회 결정 사항으로 KAPC 탈퇴를 발표
2. 3월 4일 ,뉴욕장로교회가 뉴욕서노회(임희관 목사) 정기 노회에 참석하여 탈퇴의사 통보
3. 3월 4일, 뉴욕서노회(김영인 목사) 탈퇴 반대 결의문 발표
4. 3월 6일, 뉴욕서노회(임희관 목사) 탈퇴 처리 되었음을 성명서로 발표
5. 3월 9일, 뉴욕장로교회 임시공동의회에서 88.8%의 찬성으로 KAPC탈퇴 및 PCA 가입 결정


<뉴욕장로교회 신년예배(출처: 뉴욕장로교회)>


<뉴욕장로교회 3월 9일 공동의회에 배포된 유인물 (1)>



<뉴욕장로교회 3월 9일 공동의회에 배포된 유인물 (2)>


<뉴욕장로교회 3월 9일 공동의회에 배포된 유인물 (3)>


<뉴욕서노회(임희관 목사 측) 3월 6일 자 성명서>


<뉴욕서노회(김영인 목사 측) 3월 4일 자 결의문>

기독뉴스(www.Kido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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