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PC 뉴욕노회 신임 노회장 손한권, 부노회장 이영상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뉴욕노회 74회 정기노회가 3월 11일(화) 오전 10시 예사랑교회(담임 손한권 목사)에서 목사 28명, 장로 4명, 총 32명의 참석 하에 열렸다.

신임 노회장에는 손한권 목사가, 부노회장에 이영상 목사(뉴욕중앙산정현교회)가 선출되었고 이 밖에 ▲서기 문종은(새영장로교회)▲부서기 김해근(온누리영광교회) ▲회록 홍춘식(오메가선교교회) ▲부회록 임영건(열린교회) ▲회계 정진욱 장로 (부르크린제일교회) ▲부회계 김충헌 장로(뉴욕제일장로교회)가 새 임원이 되었다.

직전 노회장 허상회 목사의 인도로 열린 개회예배는 이종식 목사의 기도와 정기태 목사의 '요한복음 13:1-11' 성경봉독이 이어졌다.

신임 노회장 손한권 목사는 '예수님의 사랑'이란 말씀에서 "이번 노회를 내뜻이 아닌 하나님의 뜻대로 따르며 치루자. 세상의 근심, 염려를 모두 하나님께 맡기고 그리스도 안에서 참된 자유를 누리자"고 전했다.

또한 "제자의 발을 씻겨주신 예수님의 사랑처럼 우리가 매일 주님 앞에 죄를 고백하고 씻김을 받자. 노회나 주위에 잘못이 있을때도 내치기 보다 예수님의 사랑으로 권면하고 감싸안는 귀한 성노회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인도자의 집례로 성찬예식이 진행되었고, 분병에는 김용생, 임정, 장봉석 장로가, 분잔에는 정진욱, 김충헌, 유경준 장로가 수고하였다.

장영춘 목사의 축도와 직전 서기 허윤준 목사의 광고로 예배를 마무리 하였다.

2부 회무처리는 회원호명, 개회선언, 절차보고, 광고위원 및 출석위원지명 등이 진행되었고, 신임 노회장이 직전 노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공천부 보고와 임원 개선 후에는 신구 임원 교체와 휘장 증정이 이뤄졌고, 새 임원의 진행으로 회무가 진행되었다.

서기 사무 보고, 헌의청원문서 접수 보고, 각 부서, 각 시찰, 회계, 선교사역 보고가 진행되었고, 안건 토의, 내회 장소 결정, 회록 채택으로 2부를 마감했다.

특히 헌의 청원 문서 접수 보고 중 퀸즈장로교회 김재형, 오인수 전도사의 목사 고시 및 안수 허락 청원이 처리되어 정기노회를 마친 후 같은 자리에서 목사 안수식이 거행되었다.

3부 폐회 예배는 신임 노회장의 인도와 축도, 이원호 목사의 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