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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03월01일 07시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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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적
언젠가 한 공중파 방송국 프로그램에서, 1916년 터키의 산 정상에서 배로 보이는 큰 물체가 발견된 적이 있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이에 학자들은 이것이 바로 성경에 나오는 노아의 방주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과학자들은 고대 기록에서 대홍수가 비슷한 시기에 있었던 것에 궁금함을 가지고 홍수의 흔적을 찾아서 세계의 지층을 150년 동안이나 조사했는데, 그 결과 실제로 대홍수의 흔적은 물론 오천년 전의 것으로 보이는 배의 파편 또한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곧 영화 ‘노아’도 개봉한다고 하는데, 참으로 기대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여하튼 모든 역사적 사실에는 흔적이 남아있기 마련입니다.

우리나라 속담에 “사람이 죽으면 이름을 남기고 범은 죽으면 가죽을 남긴다.”는 말이 있습니다. 즉,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생전에 보람 있는 일을 해놓아 후세에 명예를 떨치는 것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위인전기에 많은 위인들의 공적이 적혀있듯, 성경을 보면 많은 신앙인들의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아벨은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드렸고, 에녹은 죽음을 보지 않고 옮겨졌으며, 노아는 경고하심을 받아 경외함으로 방주를 준비하여 구원을 받아 의의 상속자가 되었습니다. 그뿐입니까? 아브라함은 믿음의 조상이라 칭함을 받았고, 기생 라합은 정탐꾼을 영접하여 멸망하지 않았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믿음의 흔적은 남기고 싶습니까? 우리가 생활 속에서 무의식적으로 앉은 소파 조차에도 앉았던 흔적을 남기는데, 하물로 신앙인으로 한평생을 살면서 그냥 이대로 아무런 흔적 없이 살아가시겠습니까? 한 교회의 성도요, 직분자로서의 이름만 남기시겠습니까? 부디, 우리는 하나님이 기뻐하실만한 믿음의 흔적을 한 가지라도 남길 수 있길 소망합니다. 하나님 나라의 확장자 OOO, 하나님을 감동시킨 예배자 OOO,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하며 봉헌한 OOO 등 여러분이 전심을 다해 할 수 있는 흔적을 남길 수 있길 바랍니다. 그 때 비로서 하나님께서 우리의 흔적을 보시고 잘했다 칭찬하실 것입니다.

2014년 1월과 2월이 가고, 입학의 시즌이요 봄의 시작인 3월이 시작되었습니다. 추운 겨울 잠자던 땅에 따스한 기운이 흐르고 생명의 소용돌이가 일어날 것입니다. 이 때 우리는 무엇을 하겠습니까? 새해 다짐했던 믿음의 고백과 소망, 지금이 그것을 실천해야 할 때입니다. 곧 진군식이 있습니다. 영적전쟁이 선포된 것입니다. 흔적은 고사하고 오히려 사탄에게 먹히지 않게 지금부터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다짐했던 말씀묵상과 기도, 다시 시작해야 할 때입니다. 마음먹었던 태신자, 지금이 바로 전도할 때입니다. 간절히 바라건데, 2014년 3월에 믿음의 OOO라고 하나님께 일컬어지는 여러분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사랑과 감사로...


김종원 목사 (경산중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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