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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01월20일 19시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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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럼]대상포진 항바이러스제
등의 왼쪽 어깨쭉지 부위가 가렵고 가끔 가슴에 통증이 있었으나 별것 아닌 것으로 생각하고 그냥 방치했습니다. 그러다가 2주일 쯤 경과한 후, 등에서부터 시작된 벌레에 물린 것과 같은 피부 상처흔적이 겨드랑이와 왼쪽 가슴 가까이까지 번졌고 통증도 심해졌습니다. 혈압 때문에 3개월마다 하는 정기 피검사를 위해 병원에 갔다가 의사에게 보여줬더니, 대상포진(Herpes Zoster)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약 처방을 받아서 항바이러스 약과 소염진통제를 복용하고 있습니다.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Varicella-Zoster Virus)에 감염되면 수두를 앓게 됩니다. 한번 수두를 앓고 나면 다시는 수두를 앓지 않지만, 수두 바이러스가 완전히 몸속에서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수두바이러스는 몸속의 ‘후근신경절’이라는 곳에 잠복해 있답니다. 그리고 잠복해 있던 수두바이러스는 몸의 면역력이 약화된 틈을 타서 다시 재활성화 되는데 이것이 바로 대상포진이라고 합니다. 대상포진은 모든 나이에서 발생할 수 있지만 50대 이상에서 가장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상포진은 특징적으로 피부에 벌레가 물린 것과 같은 수포발진이 발생하고 대개 심각한 통증이 동반됩니다. 피부에 생기는 수포발진이 나타나기 48~72시간 전에 통증이 선행하고 그 후 홍반성 반구진성 발진이 생기며 빠르게 수포성 발진으로 진행된답니다. 대상포진의 가장 힘든 합병증은 급성 신경염과 관련된 통증과 대상포진 후 신경통입니다. 대상포진이 치료된 후에도 50세 이상의 환자에게서는 수개월 동안 피부 수포발진 부위에 신경통의 통증이 남아 있게 된답니다.
 
우리의 신앙도 대상포진에 걸릴 수 있습니다. 때로 우리의 믿음이 연약해 지고 세상을 이길 신앙의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면 그 틈을 타서 사탄은 우리를 넘어뜨리려고 시험해 옵니다.

사탄은 예수님까지도 40일을 금식하고 난 후에 약하게 보이자 넘어드리려고 시험을 하기도 했습니다. 3번의 사탄의 시험을 예수님은 모두 말씀으로 이기셨습니다. 혹 우리가 약해져서 신앙의 대상포진과 같은 시험을 당하게 된다면, 우리는 그것을 이길 수 있는 치료약인 항바이러스제는 하나님의 말씀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주후 2014년 2월 16일
 
임병남 목사(뉴욕평화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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