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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02월15일 14시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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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철 감독의 영화 <중독>- 퀸즈한인교회 상영
2월 한달 간 뉴욕 일원 상영


“중독, 친밀함 뒤에 감춰진 숨겨진 얼굴”
 
다큐멘터리 영화 <중독>이 2월 14일(금) 오후 8시 15분 퀸즈한인교회(담임 이규섭 목사)에서 상영되었다. 특별히 많은 청소년들이 함께 한 의미 있는 자리에서 이규섭 목사는, 로마서 12장 1절의 말씀을 가지고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기를 원한다. 문제가 많은 세상에 살면서 주님께만 의지하며 모든 답은 하나님께 있음을 믿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3년의 제작기간을 거쳐 영화를 만든 김상철 목사는, “모든 사람은 중독되어 있다. 중독의 문제점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단절시키며, 가정을 파괴하고, 개인을 황폐화시킨다는 데에 있다. 이 영화는 자극적이지 않고 지극히 복음적이다. 또한 중독의 문제를 육체의 질병이 아닌 영혼의 죄라는 시각에서 접근한다. 이 영화를 통해 자신이 중독되어 있는 것은 무엇인지 발견하고, 그 해결방법을 깨닫기 원한다.” 라고 말했다.
 
• ‘중독’이란 덫에 걸리다
 
이 영화는 실제로 마약, 도박, 알코올, 게임, 스마트폰, 음란물 등 다양한 중독에 빠져 고통 중에 있는 사람들이 출연하여 담담하게 자신의 고통과 회복을 고백한다. 공부 밖에 모르던 한 소녀는 대학에 진학하여 유일한 친구였던 룸메이트의 권유로 마약을 시작한다. 그 친구와 소통하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마약에 빠진 또 다른 아버지는 자녀의 픽업도 내팽겨치고 아이를 밤 11시까지 기다리게 만든다. 오랜만에 저녁을 먹으러 나간 가족은 식당에 앉자마자 각자의 스마트폰을 만지며 서로 대화하지 않는다. 섹스 비디오에 빠진 부모들을 엿보며 어린 자녀들은 무작정 흉내를 낸다.
 
• 희망을 잃어가는 사람들
 
통계자료에 따르면 한국은 약 800만 명 정도의 사람들이 다양한 것들에 중독되어 있다. 문제는 당사자들뿐 만이 아니라 그들의 가족들 역시 매우 심각한 상황에 놓여 있다는 것이다. 중독은 이미 발견되는 순간 치유되기 어려운 단계일 확률이 높다. 중독의 가장 무서운 점은, 자신이 이미 중독되었다는 것을 의식하지 못하거나 중독되었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더 이상 내 힘으로는 그것을 끊어내지 못한다는 것에 있다. 그리고 날마다 정말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거짓말을 한다. 순간의 쾌락과 실패에 대한 두려움, 외로움 등이 많은 사람을 중독의 길로 빠져들게 하며, 처음에는 위로를 느끼지만 곧 속박과 파괴를 맛보게 된다. 
 
• 기적 같은 변화…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로스앤젤레스에 거주하는 한영호 목사는 젊은 시절, 마약을 사서 전달하는 공급책이었다. 그 역시 마약에 빠져 가족과 친구들에게 외면당하며 철저히 혼자가 되었다.

한영호 목사는 “모든 사람들이 나를 손가락질하며 등을 돌릴 때 저는 깨달았습니다. 아직도 여전히 내 옆에 남아있는 한 분, 그분이 예수 그리스도라는 걸 말입니다. 그때부터 다시 살기 위해 몸부림치며 주님을 찾고 찾았습니다. 그분은 중독의 사슬로부터 제게 자유를 주셨습니다.” 한 목사는 현재 중독자들의 회복을 돕는 일에 모든 힘을 쏟고 있다. 

한 목사가 운영하는 센터에 머물고 있는 앳된 얼굴의 여학생은 이렇게 고백한다. “친구에게 잘 보이고 싶어서 마약을 시작했고, 모든 돈을 약을 사는 데 쓰면서 제 인생은 망가져 갔습니다. 어느 날 더러운 화장실에서 목에 주사기를 꽂고 있는 제 얼굴이 거울에 비쳤습니다. 그 때 저는 눈물이 멈추지 않았고 ‘이건 사는 게 아니구나’라는 생각을 하며 이곳에 찾아왔습니다. 지금 저와 함께 하시는 주님이 반드시 회복 시키실 것을 믿습니다.”
 
한 여성은 인터뷰에서 “주님을 만나고 중독에서 서서히 회복되면서 저는 자신이 없었습니다. 나 같은 죄인도 예수님이 사랑하실 수 있을까? 혹시 나를 부끄러워하시진 않을까? 그러나 주님은 나의 있는 모습 그대로를 사랑하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제가 그분께 드릴 것은 감사밖에 없습니다.”라며 눈물의 고백을 한다.
 
이 영화는 중독의 근원을 죄에서 찾고 있으며, 그 유일한 해결책이 그리스도의 복음이라고 제시한다.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중독의 유혹에서 자유로운 사람은 아무도 없다. 특별한 누군가가 아니라 누구든지 중독의 덫에 걸릴 수 있는 것이다.
 
김상철 감독의 영화 <중독>을 통해서 복음의 능력을 맛보며, 여전히 중독의 덫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되기를 바란다.
 
-영화 상영 일정-
 
2월 9일(주일) 오후 3시 15분 - 뉴저지초대교회
 
2월 12일(수) 오후 7시 30분 – 뉴프런티어처치
 
2월 14일(금) 오후 8시 15분 – 퀸즈한인교회
 
2월 16일(주일) 오후 1시 30분 - 아름다운교회
 
2월 21일(금) 오후 7시 30분 – IN2 처치
 
2월 23일(주일) 오후 1시 30분 – 팰리사이드장로교회/오후 4시 뉴저지온누리교회
 
문의와 상영 신청 : 씨존 347-538-1587

한편 중독 영화에 앞서 김상철 감독이 제작 중인 <제자 옥한흠> 예고편이 상영되어 관심을 끌었다. 이 영화는 5월 중에 개봉될 예정이다.  

<한제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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