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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01월20일 07시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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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표징
믿음의 사람들에게는 믿음의 징표가 있습니다. 봄은 봄의 색깔이 있고 가을에는 낙엽이 물이 들고 그 낙엽에 다 떨어지면 겨울이 옵니다. 사물에는 각각 그 표징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믿음의 사람은 비상시에 그 믿음의 진가가 나타나게 되어있습니다.

1. 믿음의 사람은 문제 앞에서 원망하지 않고 기도합니다.
에스더는 온 유대인이 하만의 궤계로 죽게 되었을 때 ‘죽으면 죽으리라’라는 자세로 금식하며 기도했습니다. 다니엘도 비상시에 사자굴에 들어갈 것을 각오하고 기도했습니다. 비상시에 당황하거나 원망하지 않고 기도하는 사람이 바로 믿음의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문제 앞에서 하늘을 바라보지 못하는 사람은 믿음이 없다는 증거입니다. 나라가 위태로우면 비상계엄령이 선포됩니다. 믿음의 사람은 위기가 닥쳐오면 기도의 계엄령을 선포해야 합니다.

에덴동산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아담은 하와를 원망하였고 하와는 뱀을 원망했습니다. 책임지고 기도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이 원망하는 사람만 있으니까 사건이 해결되지 않았던 것입니다. 기도하면 여유가 생깁니다. 기도하는 자에게 하나님은 여유라는 귀한 선물을 주십니다. 여유와 감사로 세상의 상식과 문화를 뛰어넘는 귀한 믿음의 자녀들 되시기를 축원하여 드립니다.

2. 믿음의 사람은 순종하는 용기가 있습니다.
순종은 내 감정, 내 생각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것입니다. 위험은 있습니다. 하지만 순종을 통해 얻어지는 것은 기적입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하수를 치던 지팡이를 손에 잡고 가라’고 했습니다. 그냥 지팡이가 아니고 하수를 치던 지팡이라고 했습니다. 모세의 방법이 아니라 하나님의 방법으로 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의 생애에 있어서 모세의 지팡이를 통해 많은 기적을 보여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처음 부르셨을 때도 지팡이가 뱀이 되는 기적을 보여주셨고, 애굽 하수를 지팡이로 치니 물이 피로 변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홍해를 가를 때도 지팡이를 사용하셨습니다.

후안 까를로스 오르티즈 목사님의 책 제목 중에 ‘하나님 저에게 기적이 필요합니다.’라는 책이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기적이 없이는 하루도 살아갈 수 없는 존재들입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해결되지 않을 것 같은 가족구원, 가정의 불화에 하나님의 기적이 필요합니다. 끊임없이 계속되는 나의 죄의 문제에도 하나님의 기적이 필요합니다.

기적은 바로 우리의 입술에서 먼저 시작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의 입술에서 원망이 먼저 나옵니다. 그 이유는 눈 때문입니다. 우리의 눈이 잘못된 것을 보기 때문입니다. 부정을 보지 말고 예수님의 눈을 갖으십시다. 누구를 보든지, 무엇을 보든지 회복의 관점에서 장점을 보십시다.

그 다음 우리 귀를 여십시다. 세상에는 닫고 말씀에 우리의 귀를 여십시다. 말씀에만 열리면 우리의 입술은 감사가 끊이지 않게 되어 있습니다. 말씀에 가끔씩 열리니까 이해가 안 되고 시험이 오는 것입니다.

이제 증명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왜 주일을 한 번 주시고 세상의 삶을 6일 주셨을까요? 실험하라구요. 황우석 박사가 잘못한 것이 무엇입니까? 실험을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이론 뿐 이라는 것입니다.

교인이 증명해 보여야 합니다. 세상에서 생명의 삶을 사는 것입니다. 기적을 기대하고 순종하는 것입니다. 조건에 반응하지 말고 늘 감사하는 기쁨의 얼굴들이 되는 것입니다. 문제 앞에서 원망하지 말고 기도로 문제를 풀어나가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제일 먼 거리가 머리에서 가슴이라지요? 오늘 이 거리를 좁혀 내셔서 우리의 삶에서 감사가 넘쳐나는 하은 가족들 되시기를 축복하여드립니다.  



고훈 목사 (하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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