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식기도하는 중에 하나님께서 기도 응답을 주셨다. 그리고 이 교회를 우리에게 주실 것이라는 확신을 했다."
뉴욕밀알복음교회 담임 김여호수아 목사가 2월 2일 주일 예배 설교 중에 금식 기도 중에 응답을 받았다며 소개한 내용은 세가지다. 첫째는 밀알복음교회의 교회구매 의사에 그동안 침묵을 지켰던 랜드로드인 미국교회가 가격을 주겠다는 것 둘째는 하나님께서 교회의 부흥을 주겠다. 셋째는 금식 기도 중에 많은 응답을 주겠다는 것이다.
김여호수아 목사는 지난 1월 19일부터 21일간의 금식기도에 들어갔다. 김 목사는 이 기간 중에 3번의 주일예배 설교를 했고 평일에는 철야기도회를 매일 인도했다.
그동안 40일 금식기도를 7번이나 했다는 김여호수아 목사는 21일 금식기도도 이번이 3번째다.
금식기도 중에 친교시간에는 함께 식탁에 앉아 교인들과 담소하며 기도부탁을 하는 교인들을 위해 친교실 한 구석에서 기도를 해 준다.
예배에 참석하는 교인들보다 자신에게 기도받은 외부 교인들이 더 많다며 미소를 짓는 김 목사는 눈이 어두워 앞을 제대로 보지 못하는 시력을 가지고 있다.
김 목사에 따르면 앞도 거의 보이지 않고 목회의 앞길이 막혔을 때 모든 것을 포기하는 심정으로 한국으로 들어가 기도원에서 금식기도를 하던 중 신유의 은사를 받았다.
김여호수아 목사는 1994년 6월 도미했고 1996년 6월3일 뉴욕에서 결혼했다. 1997년 미주장로회신학대(B.Th.)와 2000년 동 신학대학원(M.Div.)을 졸업했다.
목사안수는 2005년 6월 대한예수교장로회 개혁연합에서 받았고 2005년 9월 가나안입성교회를 개척했다. 2007년 4월 밀알순복음교회로 이름을 바꾸고 하나님의 성회에 가입했다.
최근 C&MA교단의 뉴욕복음선교교회(이병수 목사)와 통합해 뉴욕밀알복음교회로 개명하고 이병수 목사를 원로목사로 추대하고 김 목사는 담임목사에 위임되었다. 김 목사는 최근 은퇴한 뉴욕주신장로교회 원로 김용익목사의 친동생이다.
건강한 교회를 지향하며 두날개양육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는 뉴욕밀알복음교회의 비전은 두날개 양육비전으로 12명의 셀리더를 세우는 것과 2십명의 선교사를 각 민족의 열방에 파송하며, 2백명의 셀 리더를 세워 지역과 민족을 감당하고자 하는 2십2백 비전이다.
교회는 두날개 양육시스템의 일환으로 2월 16일 오후 6시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전인적치유수양회를 개최한다.
TEE(Theological Education Extension)사역, 즉 성경공부를 통해 지도자를 훈련하는 사역을 주도하고 있으며 교회 옆의 뉴욕크리스찬기도원은 24시간, 365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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