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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02월04일 21시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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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협, 필리핀 태풍이재민 방문 선교비 전달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승희 목사) 임원단은 지난 1월 31일(금) 오후 12시에 필리핀 하이옌태풍 이재민 선교비 전달을 위해 마닐라 현지를 방문하고 13명의 선교사들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피해지역이 초토화된 상태에서 나올 수 없는 선교사들과 전달식에 참석하겠다는 연락이 없던 분들에게는 지난 월요일 송금하였다.

재해분과위원장 장재웅 목사의 초청으로 홍운 선교사, 임문희 선교사, 김현석 선교사 사모가 동석했으며 세부에서 온 김재성 선교사, 김정철 선교사, 이용수 선교사, 정삼식 선교사에게는 회장이  $2,000씩 선교비를 직접 전달하였다.

이날 홍운 선교사는 7,000 여명의 사상자 중 시신 처리가 미처 못되어 여기저기 나둥그러져있는 모습들이 담긴 사진, 그리고  힘없이 다 날라가버린 교회당들과 집들의 잔재 외에는 남은 것이 없는 현장의 사진들을 보여주며 빈터에 다시 교회를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임문희 선교사의 활발한 선교사역과 더불어 안과의료 프로젝트,  그리고 김정철 선교사의 단기간의 놀라운 성장과 열매들의 보고가 있었다.

이번 전달식은 교협이 태풍피해로 처절하게 낙심되기 쉬운 필리핀 선교사들의 격려차원에서 뿐만 아니라 필리핀내의 선교사들 사이에도 서로간에 사역을 나누며 도전을 받는  귀한 시간이었다. 

장경혜 목사(총무)는 "뉴욕의 회원교회와 교우들이 우방국가인 필리핀과 그 이재민들을 위해 헌신적인 헌금을 해 주신 것을 보며, 교회에 대한 사회비판이 끊이지 않는 소용돌이 속에서도 교회는 여전히 사회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는 사실에 감격이 있었다"고 전했다. 

장 목사는 더불어 "교협을 중심으로 개교회가 할 수 없는 선한 일들을 뉴욕의 교회들이 연합하여 감당하고 있는 것에 하나님이 얼마나 기뻐하실 것인가를 생각하며 교협의 존재 목적의 당위성을 확고히 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뉴욕의 방문단들은 단시간이지만 먼 길을 향했던 발걸음이 더욱 의미있었다고 입을 모으며 앞으로도 필리핀의 한인 선교사들이 선교지의 현황을 서로 나누며 계속해서 교제의 시간을 마련함으로 타지에서 외롭지 않게 동역해나갈 것을 기원했다.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제공>

www.Kido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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