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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01월31일 09시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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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고아와 과부를 위한 찬양간증집회 여는 뉴욕장로교회 이승한 목사
'고아와 과부를 위한 건반과 마음소리'찬양간증집회가 2월 2일 (주일) 오후 5시에 뉴욕장로교회에서 테너 배재철 교수와 신상우 작곡가를 초대하여 열린다. 집회를 주최하는 뉴욕장로교회 담임 이승한 목사를 지난 1월 26일 주일 예배 후 짧은 인터뷰를 가졌다.
 
- 집회 개요와 개최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수년 전 부터 항상 마음에 품고 있는 야고보서 21:7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곧 고아와 과부를 환난 중에 돌보고 또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그것이니라'말씀처럼 우리가 먼저 그들에게 달려가야 한다는 마음이 DNA속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왔다.

뉴욕시티오페라 프리마돈나 이윤아 자매와의 대화 중에 테너 배재철 교수(한양대)와 '하나님의 사랑'곡을 쓴 최고의 피아니스트 신상우 작곡가의 이야기를 듣고 찬양간증집회를 기획하게 되었다. 그래서 '고아와 과부를 위한 건반과 마음소리'라는 제목을 붙이게 되었다.
 
- 이번 집회의 특이한 점은?
우리가 원하는 것은 모금이 아니라 마음이기 때문에 따로 모금을 하지 않는다. 우리가 모금을 한번 했다는 성취감으로 돌아서면 그 행사를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행사를 통해 교회가 소외된 이들을 어떻게 섬길 수 있는지 같이 고민할 수 있는 거룩한 부담을 나눌 수 있는 분이 단 한명이라도 나온다면 그것으로 만족한다. 뜻이 있는 곳에 재물이 따를 것이기 때문에 모금보다는 마음을 나누고 관계를 맺을 수 있게 되길 바란다.
 
- 오늘(19일) 주일 1부 예배만 설교하고 2, 3부 예배는 부목사에게 맡겼다?
공동의회에 앞서 교회사역지를 심방하기 위한 것이다. 주차 안내하시는 분들과 만나 짧은 시간이나마 대화하고, 주일학교, EM예배, 교사회의에도 들어가 직접 격려했다. 주차장, 장애인 편의시설 등등 직접 보지 않으면 모르고 지나칠 수 있는 부분들을 오늘 네시간 정도에 걸쳐 직접 돌아보았다. 많이 걸은 덕분에 오랫만에 좋은 운동을 한 것 같다.
 
부임 후 7개월 정도 됐는데 교인 혹은 비교인을 아우를 수있는 목회 비젼이 있다면?
하나님께서 저를 우리교회에 부르시고 그 부름에 순응했다고 생각한다. 우리교회는 이전에 잘해왔던 것을 회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하다. 'ㅇ'과 'ㅎ'은 '오해'라는 단어가 될 수도 '이해'가 될 수도 있다. 쌓인 오해가 있다면 소통하여 이해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우리교회 역사를 살펴보던 중 2005년 2대 이영희 목사가 제창한 '1만 1천 운동'을 발견하고 큰 감동을 받았다. 우리교회에서 1만명의 제자를 양육하고 1천 선교사를 파송하자는 도전정신과 패기에 가슴이 벅차올랐다. 어떤 사람들은 시기상조라거나 허망한 구호라고 비판할 수 있겠지만 우리는 과거에도 현재에도 또 앞으로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고 우리의 힘으로는 불가능한 일이다. 하나님 도구로 쓰일 수 있도록 우리를 정결케 한다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우리를 쓰실 것이라 믿고 담대하게 그 운동을 되살리고 싶다.
 
마지막으로 새해에 우리교회 뿐 아니라 뉴욕의 모든 교회들이 잘되길 바라마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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