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총신대콘서트콰이어 지휘자 이기선교수 - 기독뉴스
모바일보기
기독뉴스 개편사이트 안...
2024년 05월 06일
 
뉴스 오피니언 방송사진 커뮤니티 2세뉴스
기사등록 I 독자마당 I 광고후원 로그인 회원가입
뉴스홈 > 뉴스 > 교계 > 뉴욕/뉴저지
2014년01월28일 08시09분
글자크기 기사내용 이메일보내기 뉴스프린트하기 뉴스스크랩하기
[인터뷰]총신대콘서트콰이어 지휘자 이기선교수
찬양대원들은 주중에도 악보를 봐야 하고, 성령과 교통하기 위해 연습해야....
 


한국총신대 합창단 '총신 콘서트 콰이어'가 '2014 총신 콘서트 콰이어 찬양집회'를 1월 26일(주일) 오후 12시 뉴욕효신장로교회(담임 문석호 목사) 3부예배에서 은혜로운 찬양을 연주했다. 연주회 직후 KCBN '문석진 목사가 만난 사람'에서 문석진 목사가 총신대 교수이자 지휘자인 이기선 교수를 만나 인터뷰를 아래와 같이 가졌다. 

이날 총신대 명예교수인 문석호 목사는 '총신대 콘서트 콰이어(지휘 이기선 교수)' 지휘자와 총무에게 각각 금일봉을 전달하고 축복기도했다. 





다음은 지휘자 이기선 교수와의 인터뷰 내용이다. 

-연주를 마친 소감?
지난주 금요일 시카고와 디트로이트에서 굉장한 시간을 경험했지만, 오늘은 특히 합창단과 성도들의 성령교감이 왕성해서 감격의 시간을 가졌다. 합창단도 눈물을 흘리고, 연로한 장로님부터 어린 학생까지 눈물 짓는 것을 목격했다. 특히 합창단원들이 많이 감동을 받았다.
 
-총신대 합창단은 수준높은 연주로 정평이 나있다. 지휘의 목표는?
우리 합창단은 교회합창은 물론 대학 합창제에서 이화여대, 연세대, 신학대 중에는 광나루 장신대와 함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평상시에는 현대음악을 주로 연주하고 신곡발표를 우리 합창단을 통해 많이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찬양연주를 할 때는 피치, 화음 등 훈련을 기본으로 깨끗한 소리를 내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전체적인 연주가 맑은 느낌이다. 연습 방향은?
첫번째 과제는 음을 통일시키는 것이다. 비브라토를 통일하여 톤칼라를 독특하게 만든다. 두번째는 모음을 통일한다. 보컬포커스를 맞추는 작업이다. 세번째는 피치를 통일한다. 다양한 훈련방식을 통해 이 세가지를 통일한 후 블랜딩 과정을 통해 곡에 따라 변형을 주어 화음과 톤칼라가 맑고 포르테 할 때 강력한 소리를 추구한다. 
 
- 합창단과 함께 몇년 동안 일했는지?
1988년에 줄리아드 대학원을 마치고 귀국하여 1988년부터 26년째 한 자리에서 지휘를 맡고 있다.
 
-한국에서의 활동?
일반 합창단들과 연합하여 매년 정기 공연을 하고 있고, 교회합창연합에서 리드 역할을 하고 있다. 대학합창연합회에 오랜세월 깊이 관여하고 있으며 우리 대학이 중추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찬양 사역을 하며 국내외 순회 공연을 하고 있다.
 
- 뉴욕 외 미주 순회 공연 스케줄?
지난주 시카고, 디트로이트를 시작으로 오늘 뉴욕에서 공연했고, 수요일 필라한인연합교회, 금요일부터 다음주까지 워싱턴 볼티모어 지역의 4개 교회에서 연주한다. 화요일 아리조나 피닉스 탬피장로교회, 목요일 투산영락교회, 금요일 요베이에서 합동 워크샵 및 연주회를 하고, 토요일부터는 로스앤젤레스 충현선교교회, 남가주 사랑의 교회에서 그 다음 수요일에 샌프란시스코 연주를 끝으로 한국으로 돌아간다. 4주동안의 빡빡한 스케줄이다.
 
- 뉴욕지역 찬양대 세미나 계획은?
지난 번 시카고와 로스앤젤레스에서는 교회들이 연합해서 세미나를 열어 초대해주었다. 뉴욕에서도 기회가 있어 초대해 준다면 기꺼이 달려오겠다.
 
- 지휘자와 찬양대에게 원포인트 레슨을 해준다면?
굳이 멀리 오지 않더라도 기회가 있다면 어디든지 가서 최신곡을 접하고, 워크샵에 참여해서 끊임없는 업데이트를 해야한다. 10-20년 같은 것만 한다면 틀 안에 갖힐 수 있다. 대원들은 적어도 주중에 2-3일은 악보를 봐야 하고, 성령과 교통하기 위해 미리 준비와 연습을 많이 해야 한다. 
 
- 찬양하는 삶을 살기 위해 청취자에게 한 말씀?
찬양사역자로서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것이 우리의 찬양이라고 생각한다.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높이는 것이 찬양의 핵심이고 그것을 깨닫고 찬양한다면, 찬양이 평소에도 입에서 떠나지 않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 것이다.

<문석진 기자>
 


























































www.KidokNews.net
www.Czoneus.net

관련기사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미투데이로 보내기 뉴스스크랩하기
뉴욕/뉴저지섹션 목록으로
 

이름 비밀번호
 38921515  입력
댓글콘선택 : 댓글 작성시 댓글콘을 클릭하시면 내용에 추가됩니다.
[1]
뉴스홈 > 뉴스 > 교계 > 뉴욕/뉴저지
다음기사 : [영상]총신대 콘서트콰이어 '평화의 기도' (2014-01-28 12:48:58)
이전기사 : [영상]'총신 콘서트 콰이어' 퀸즈장로교회서 연주 (2014-01-26 21:34:35)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회사소개 보도지침 저작권 규약 이용약관 사업제휴 직원채용 광고후원 기사제보 연락처 don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