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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01월23일 10시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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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대협 이영선 목사, ”통일교는 지금 동요 상태, 기독교 나서야 한다”
한국기독교통일교대책협의회 사무총장 이영선 목사 인터뷰
통일교의 실체를 알리는 일에 앞장서온 한국기독교통일교대책협의회(사무총장 이영선 목사, 통대협)가 올해 창립 11주년을 맞아, 교계 지원과 관심을 다시 한번 요청했다.

후계구도 놓고 공방 치열한 상태, 신도들 떠나고 있어

 
▲사무총장 이영선 목사
사무총장 이영선 목사는 11주년이 되는 오는 23일을 하루 앞두고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통일교는 문선명 사망 이후 부인 한학자와 아들들 간 법정 공방이 일어나고, 한학자로 후계체제가 변경되어 동요되고 있다"며 "이 시점에 기독교가 적극 관심을 갖고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영선 목사는 “문선명 자칭교주가 죽기 전에 세워놓은 후계구도를 무시하고 부인이었던 한학자 체제로 변경되자 목회자와 교인들이 반발, 탈퇴자가 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통대협은 각 교단과 교회를 중심으로 대책위원회를 설립함으로써, 성도들로 하여금 통일교 대처방법을 철저히 숙지케 할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도 한국교회의 현재 이단대처가 신천지에만 쏠리는 현상이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대중에게 친근하게 다가서는 통일교의 전략에도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제시했다.

"신천지 못지 않게 통일교도 관심 가져야"

이 목사는 "이제는 한국교회가 통일교 척결에 전면적으로 나서서 통대협 활동 등을 도와 달라”며 "이단 피해가 늘고 있는 만큼 통일교 확장 저지에 한국교회가 앞장서야 한다"고 호소했다.

또한 이영선 목사는 “통대협 창립 11주년을 계기로 통일교 척결에 더욱 헌신하여 통일교 활동 저지와 포교 대처에 더욱 최선을 다할 계획” 이라며 “통일교가 재산분쟁 및 소송, 한학자 후계체제 변경 등으로 인한 내부 균열로 신도들이 크게 실망할 때 통일교 신도들을 지속적으로 탈퇴시킬 수 있도록 한국교회와 교인들이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한편 통대협은 통일교에서 31년간 교역자로 활동하다 2001년 탈퇴한 고 박준철 목사에 의해 설립됐다. 이영선 목사가 남편 뒤를 이어 통대협 사무총장을 맡아 통일교 피해 방지를 위한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창립이후 통대협은 통일교의 실체를 알리는 데 주력하는 동시에 통일교 탈퇴자를 보호하고 개종하는 일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 통대협 주력활동으로는 통일교 탈퇴자들을 중심으로 탈퇴자 교육과 통일교 신도들을 탈퇴시키기 위한 특별사역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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