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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01월15일 17시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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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지멘터리 송병현교수 초청 말씀세미나


제2회 뉴욕목회자말씀세미나가 온세대교회(담임 이성민 목사)에서 백석 신학대학원 송병현 교수를 초청하여 1월 13일부터 사흘간 열렸다. 
 
송병현 교수는 대표 저서 '엑스포지멘터리-창세기'의 저자로, 구약학 강사로 유명하다. 온타리오 바이블 칼리지를 졸업하고, 시카고 트리니티 복음주의 신학교에서 석, 박사를 마쳤다. 1997년부터 백석 신학대학원 구약학 교수로 봉직하고 있으며, 올해 4월부터 CGN에서 매주 한시간씩 그의 구약학 강의가 전파를 탈 예정이다.
 
올해로 2회를 맞는 말씀세미나는 송 교수를 비롯한 다양한 강사진을 초청하여 매년 수준 높은 신학 강의를 미주 전역에 제공할 예정이라고 한다. 
 
아래는 'KCBN 출발 새아침'에서 문석진 목사가 송병현 교수를 인터뷰한 전문이다.
 
문석진 목사(이하 문): 한국에서 강사로 명성이 높고 스타선교회 등의 활동도 활발하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타선교회(S.T.A.R)의 역할은 무엇인가?
 
송병현 교수(이하 송): 2009년 창립된 STAR는 Stragetic Teaching And Resources의 약자로서 한국의 교수들이 선교지에 나가 현지 선교사와 이민 목회자들에게 질높은 재교육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교수들은 시간과 지식을, 선교지에서는 숙식을 제공한다면, 스타선교회에서는 비행기 티켓을 지원한다. 방학에는 주로 해외에서 이민 목회자들을 위한 교육에 힘쓰고 있고 지금 뉴욕도 그 일환으로 오게 되었다. 아마 내년까지는 제가 오고 그 다음에는 다른 교수님이 오시게 될 것이다. 예를 들면 신약학 교수님.. 제가 구약학교수니까.. 
 
문: 대표 저서인 '엑스포지멘터리-창세기'가 2010년 갓피플 선정 올해의 신앙도서로 선정된 바 있다. 엑스포지멘터리(Exposimentary)는 무슨 뜻인가?
 
송: 영어사전에 없는 직접 만든 말이며, '해설, 설명'을 뜻하는 'expository'와 '주석'을 뜻하는 'commentary'를 합성한 단어이다.  '주석과 설교강해'라 할까? 신학공부할 때부터 본문을 해석하며 묵상과 설교포인트를 같이 할 수 있는 이런 종류의 책을 써보고 싶어했는데, 하나님의 은혜로 쓸 수 있게 되었다. 
 
문: 올해의 신앙도서로 선정되었다는 것은 많이 팔렸다는 뜻인지, 질이 높다는 뜻인가?
 
송: 많이 봤다기 보다는 질에 대해 높게 평가해주신 것 같다. 엑스포지멘터리-레위기는 2013년, 이사야서는 2012년 올해의 신앙도서로 선정되었다. 평신도들도 본문 해석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나의 삶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에 대해 묵상할 수 있는데 초첨을 맞췄다.
 
문: 뉴욕의 많은 목사님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민 목회자들을 보고 느낀점은?
 
송: 같은 이민자 출신으로서 애틋한 마음이 있고, 이민 목회가 지치고 좌절하기 쉽다는 것을 잘 안다. 우리의 유일한 소망은 하나님의 말씀이고 그것을 묵상하며 지친 마음을 달래고 새로운 희망을 품는다. 오직 말씀을 붙잡고 있는 뉴욕 목회자들을 보고 큰 위로를 느끼고, 강의자로 활동할 수 있는 것이 큰 축복임을 새삼 깨닫는다.
 
문: 올해 4월부터 CGN에서 구약탐구를 진행하신다고 들었는데, 목사, 선교사 또 평신도 모두가 시청할 수 있다는 점이 특이하다.
 
송: 매주 1시간씩 구약탐구에 대한 강의가 몇년 간 방송될 예정이다. 목사부터 평신도까지 모두 시청할 수 있는 것은 저의 연약함을 쓰시는 하나님을 경험한 것과 관계가 있다. 1975년 14살에 캐나다로 이민가서 솔직히 어려운 말을 잘 모른다. 독자들이 어려운 말을 쉽게 쓰는 실력자라고 해주시지만 어려운 말을 안쓰는 것이 아니라 몰라서 못쓰는 것이다. 평신도 강의의 반응이 좋은 것은 쉽게 하기 때문이라는 평을 많이 듣는다.
 
문: 캐나다 뿐만 아니라 시카고에서도 공부하셨다. 가족들이 함께 쭉 이민 생활을 하셨겠다.
 
송: 학부를 캐나다에서 마치고 시카고 트리니티 복음주의 신학교에서 석, 박사를 마치며 10년을 머물렀다. 아이들은 캐나다에서 낳아 미국에서 키웠다. 두 아이는 캐나다에서 일하고 한아이는 한국에서 국제학교 교사로 근무하고 있다.
 
문: 미래의 꿈,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송: 주석 시리즈를 구약을 5년 내 완간하는 것이 가까운 목표이며 이렇게 되면 30권 정도가 예상된다. 이후 신약도 주석을 써낼 것이다. 2차 목표는 선교회를 통해 원주민, 선교자, 목회자 교육을 확장해 나가고 싶다.
 
구약 5경과 역사서 4권, 선지사 4권 합쳐 총 16권이 출간된 상태이며, 두 권은 출판을 기다리는 중이다. 1년에 5-6권 나온셈인데, 97년도 강의를 시작할 때부터 13년에 걸쳐 준비한 시리즈로 어느정도 구약을 써놓았기 때문에 출판이 빠르게 진행되는 것이다. 
 
문: 묵상하면서 느낀 점을 글로 표현한 것이라 했는데, 글솜씨가 뛰어나다.
송: 많은 분들이 글에 중독성이 있다고 칭찬해 주시는데, 가장 큰 장점은 쉽다는 것이다. 본문관찰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을 끊임없이 되돌아 보는 데 초첨을 맞추었고, 읽기 쉽고 은혜를 받을 수 있다.
 
문: 성경을 읽을 때 조언하고 싶은 말?
송: 첫째는 살아계신 창조주의 말씀이라는 것을 알고 읽어야 의미가 있다. 창세기 1장1절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는 선언문은 믿음을 전제해야 한다는 말씀이다.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을 시인하고 읽어야 변화가 온다. 둘째는 개인적인 감정보다 하나님께서 전달하고자 하는 객관적인 진리가 무엇인지 끊임없이 자문해야 한다. 
 
문: 청취자에게 전하고픈 메세지?
송: 이민사회가 얼마나 힘들고 그 중에 신앙생활을 하는 것이 큰 도전인지 이해한다.  하지만 하나님의 섭리가 이 땅과 우리삶에 있는 것이다. 어렵고 힘들어도 믿음으로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그 뜻대로 순종하려고 살면 복된 삶이 될 것이다. '행복하십시오.'

송병현교수 프로필 : 
백석대학교 신대원 구약학교수
스타(S.T.A.R)선교회 대표
프런티어 미션 한국본부 이사
 
- 기독교TV CTS의 4인4색 강의
- 엑스포지멘터리 창세기 2010년 올해의 책으로 선정
- 2011년 7월 목회와 신학이 선정한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명강사들 중 신학과 성경부분에 선정/ 한국어로 저작된 주석이 외국어로 번역되는 첫 사례
- 엑스포지멘터리 레위기 2013년 올해의 책으로 선정
 
이성민 목사(우)는 송병현 목사의 제자로서 뉴욕의 온세대교회 담임목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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