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일원의 한인교회들은 6일(주일) 오전 신년주일예배를 일제히 드리고 새해를 힘차게 시작했다.
뉴욕평화교회 담임 임병남 목사는 신 33:3의 본문으로 "하나님의 사랑하는 백성됨을 아는 해"의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하나님의 사랑하는 백성됨을 확신함으로써 평안과 기쁜 가운데 헌신하며 축복받는 한 해가 될 것"을 축원했다.
임 목사는 모세가 임종을 앞두고 이스라엘 백성을 축복하는 말씀을 인용하면서 "하나님의 축복은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하는 백성 됨을 아는데 있다. 그것은 하나님은 사랑하는 자기 백성을 보호하시고 축복하시고 책임져 주시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임 목사는 "따라서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축복을 기대하며 주님 위해 헌신을 다짐하는 해가 되기를 소망하는 성도들은 먼저 하나님의 사랑하는 백성됨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프라미스교회 뉴저지성전의 신년주일예배에서 김남수 목사는 뉴저지에서 여호수아 14장 9-14절의 본문으로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의 제목의 말씀을 전했고 퀸즈성전의 예배를 인도한 수석부목사 허연행 목사는 출애굽기 3장 11절-14의 본문으로 "두가지 중요한 질문"의 제목으로 지난 주 받은 김남수 목사의 설교내용을 이어받아 새해에 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신년주일예배에서 교회는 성찬식을 가졌고 특히 오는 10월에 있을 4/14 윈도우 뉴욕컨퍼런스의 사역에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후러싱제일교회(담임 장동일 목사)는 사도행전 2장42절-47의 본문으로 "교회다운 교회"의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고 일년동안 찬양으로 봉사할 찬양대를 임명했다.
장 목사는 목회편지를 통해 "아무리 어두웠던 과거라도 선하신 하나님으로 인해 희망찬 미래가 될 것이므로 새해를 기대하면서 여러분의 발걸음을 내딛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장 목사는 "보라 새일을 행하시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는 말씀을 의지하고 큰 꿈과 기대와 비전을 갖고 기도하며 2014년도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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