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주가 탄생한 12월 25일 성탄절을 맞아 뉴욕 일원의 한인교회들은 일제히 예배를 드리고 ‘하늘엔 영광, 땅에는 평화’가 깃들기를 기원했다.
퀸즈한인교회(담임 이규섭 목사), 뉴욕예일장로교회(담임 김종훈 목사), 뉴욕어린양교회(담임 김수태 목사) 등 대표적인 지역 한인교회들은 24일 성탄 전야 예배와 25일 성탄절 예배 설교에서 이 땅에 구세주로 오신 아기예수의 탄생을 선포하고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자는 성탄 메시지를 전했다.
앞서 대뉴욕지구교회협의회장 김승희 목사는 성탄 메시지를 통해 “일상생활에 안주하여 하나님의 나라의 약속에 무관심한 사람들과는 달리 꾸준히 방주를 지어갔던 노아같이 영혼구원하여 제자삼는교회를 성실히 지어가시기 바랍니다. 그리하여 이 땅에 주 예수 그리스도가 통치하시는 나라가 임할 때 천국의 기쁨에 참여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라고 밝혔다.
뉴욕갈릴리교회(담임 김용철 목사)는 새싹교회(담임 이현숙 목사)와 합동성탄축하예배를 드렸고 로즐린감리교회(담임 김사무엘 목사)는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생명샘교회(담임 김영인 목사)도 성가대의 간추린 칸타타로 온 교인과 함께 기쁨으로 성탄을 축하했다.
뉴욕평화교회(담임 임병남 목사)도 각 부서별 성탄축하순서를 포함한 성탄축하예배를 드리며 위로와 평안을 주신 아기 예수의 탄생을 기쁨으로 맞이했다.
www.KidokNews.net
www.CzoneU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