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농아인교회(담임 이철희 목사) 설립 5주년 기념 및 이전 감사예배가 12월 8일(일) 뉴욕교계인사들과 성도들의 축하 속에 열렸다.
이철희 목사는 사회 및 한국수화통역과 김미자 성도의 미국수화통역 아래 예식이 진행되었고, 황규복 장로가 대표기도를, 강상희 목사와 날리니 마투라 자매가 성경봉독을 했다.
뉴욕교협회장 김승희 목사는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란 제목의 설교에서 성경의 소경 청년 우화를 들어 "성도들이 예수를 증거하는 삶을 살기를 바라며, 이철희 목사님을 항상 지켜 줄 것"을 당부하였다.
손석완 장로의 헌금기도와 교회 성도들의 헌금 특송이 수화로 진행되었다.
뉴욕목사회 회장 황동익 목사는 축사에서 "외형의 다름에 실망하지 말고 하나님과의 더 깊은 영적인 교제를 해나가길 바란다"고 전했고, 뉴욕교협 증경회장 김원기 목사와 은혜교회 당회장 이승재 목사도 축사를 전했다.
뉴욕교협 부회장 이재덕 목사는 "이철희 목사는 십년 전에 수화통역을 자청하여 그 때부터 할렐루야 대회 강단에 모든 강사와 동급으로 서신 대단한 분이다. 이 목사님과 함께 더욱 발전하는 교회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교회 5년의 역사와 함께한 김희숙 목사(뉴욕밀알복음교회 부목사)와 김형일 목사(뉴저지건강한교회)에게 감사패를 전달하였고, 이옥숙 집사와 비비 집사가 인사말과 광고를 전했다. 이만호 목사의 축도로 행사가 마무리 되었다.
뉴욕농아인교회는 2008년 미 동북부 최초로 설립 된 농아인을 위해 주 언어를 수화를 사용하는 교회이다. 2013년 8월에는 '한미농인선교연합회 신앙수련회'에는 미주 전역의 130여명의 농아인 성도가 뉴욕에 모이는 행사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사역을 펼치고 있다.
<구라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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