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마사야선교대회를 위한 뉴욕노회 선교대회

니카라과 마사야선교대회를 위한 뉴욕노회 선교대회가 12월 1일 (주일) 뉴욕예일장로교회(김종훈 목사)에서 열렸다.

대회는 2014년 2월 21일-22일 개최하는 니카라과 마사야 선교대회를 위한 것으로 주제는 '마사야를 그리스도에게로'이며, 이동홍 선교사가 마사야 선교대회 계획과 비젼을 자세히 보고하며 지원과 기도를 호소하였다.

1부는 선교부장 김종훈 목사가 진행하였고, 서기 허용구 목사의 기도와 사회자의 사16:6-10 성경봉독, 예일교회 찬양대의 찬양이 이어졌다.

뉴욕노회장 김천수 목사는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는 말씀에서 "7년 전 이동홍 선교사님이 사역하는 마사야 지역의 복음화를 위한 선교대회를 하나님께서 허락해 주신 후, 어렵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뉴욕노회 지교회들과 성도님들이 마음을 같이 하여 잘 감당해 온 것을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쉼없이 전도하는 데 우리 모두 합심해야 할 것이다."고 전했다.

뉴욕한인연합교회 조영균 집사의 특송으로 헌금이 진행되었고, 증경노회장 신상필 목사의 축도로 1부 예배가 끝났다.

2부 찬양제는 허용구 목사가 진행하였고, 예일장로교회 박성하 전도사의 독창, 같은교회 학생회의 무언극, 이배준, 임정현 집사의 이중창, 뉴욕한인연합교회 기드온남성중창팀의 연주가 펼쳐졌다.

이동홍 선교사는 인터뷰에서 "마사야 선교대회는 1회성 무브먼트가 아닌 주님이 우리에게 주신 큰 기회이다. 한 가족 한끼 외식비가 100불이라면 마사야에서는 같은 돈으로 100명을 전도대회로 인도할 수 있는 버스를 대절할 수 있다. 웨체스터교회에서 성도들이 10불씩 모은 돈으로 40대의 버스를 지원해 주셨다. 아직 예산 중 1만 5천불이 부족한 상황이니 대회까지 많은 기도와 지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마사야선교대회는 뉴욕노회가 주최 하에 2008년부터 매년 개최하여 2014년 7회째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마사야 주 250여개 교회에서 이틀간 2만 5천여명의 성도들이 마사야 공설 운동장에서 모일 것이 예상되며, 목회자 세미나, 교사 강습회, 개인전도사역, 중보기도사역, 안경 및 침술 사역, 저녁집회를 통한 결신자 사역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뉴욕 40여명, 뉴저지 침술사역팀, 부산팀 등 총 50여명의 사역팀이 대회 참석할 예정이라고 한다. 2013년까지 누적된 참석 인원이 10만여명, 결신자 3천600여명이며 내년 대회에서는 한교회에서 5명씩 결신자를 결의하여 한 대회에서만 1천여명을 배출할 계획이라고 한다.

<글 구라회 기자, 사진 아모스 기자>

<마사야선교대회를 위한 뉴욕노회 선교대회 영상스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