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기독교선교 토요 야구리그 폐막예배 및 시상식

2013년 기독교선교 토요 야구리그 폐막예배 및 시상식

2013 기독교선교 토요 야구리그 폐막예배 및 시상식이 11월 16일(토) 오후 1시 30분 프라미스교회(담임 김남수 목사)에서 열렸다. 장충만 목사(프라미스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예배는 이글스, 나이츠, 인사이더스, 세인츠, 워리어스 등 뉴욕 5개 팀의 선수와 감독, 실무위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시작되었다.

김제천 회장(뉴욕기독교선교야구위원회 위원장)은 대표기도에서 “이 곳에 모인 모든 감독과 선수들이 야구를 통해 작은 선교사로서의 역할을 감당하며, 야구선교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기 원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허연행 목사(프라미스교회 수석부목사)는 빌립보서 1장 6절을 본문으로 “믿음의 야구”라는 제목을 가지고 설교하였다. 허 목사는 설교를 통해 “버려지고 소외된 사람들을 돌보시고 훈련시키셨던 예수님을 바라보며, 배우고 도전하고자 이곳에 모인 우리도 서로를 격려하며 축복하여 함께 완전함을 이루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운동과 신앙과 인격이 모두 깊어지고 성숙하기를 축원하였다.

설교 후 김제천 회장은 리그결산 및 인사말씀에서 “올해 처음으로 22경기를 모두 완료하였다. 올 한해 특별한 사고 없이 야구 리그를 무사히 마치게 됨을 감사하며, 이 모든 경기는 혼자서는 할 수 없고 모든 위원과 감독 및 선수 모두가 함께 노력했기 때문이다”라며 인사의 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박재윤 회계(뉴욕기독교선교야구위원회 실무위원)의 회계결산 보고와 황성욱 총무(뉴욕기독교선교야구위원회 실무위원)의 광고가 이어졌고, 허연행 목사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2부 순서에서는 2013년 토요야구리그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먼저, 각 팀에게 공로상이 수여되었으며, 최우수 수비수상, 홈런왕상, 최우수 타점상, 최우수 타율상, 최우수 투수상, 최우수 감독상을 차례로 시상하였다. 올해 챔피온 시리즈 우승은 뉴욕 나이츠에게 돌아갔고, 챔피온 시리즈의 영광의 MVP는 뉴욕 나이츠의 최진 선수가 차지하였다.

2013년 토요야구리그를 마치며, 참석한 모든 선수와 감독 및 위원들은 앞으로 기독교 선교로서의 야구를 더욱 발전시켜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를 다짐하며 서로를 격려하였다.

다음은 2013년 기독교선교 토요야구리그 수상자 명단이다.

각 팀 공로상 : 김태현(이글스), 박대진(나이츠), 박태상(인사이더스), 김용완(세인츠) 임선호(프라미스 워리어스)

위원회 공로상 : 박재윤 감독(프라미스 워리어스)

최우수 수비수 : 이원재(세인츠)

홈런왕 : 송형승(프라미스 워리어스)

최우수 타점상 : 박병환(이글스)

최우수 타율상 : 송형승(프라미스 워리어스)

최우수 투수상 : 최창현(나이츠)

최우수 감독상 : 김제천 감독(나이츠)

챔피온 시리즈 우승팀 : (나이츠)

챔피온 시리즈 MVP : 최진(나이츠)

<인턴기자 한제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