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교협 제40회기 시무예배 및 이취임식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제40회기 회장,이사장 및 임,실행위원 시무예배 및 이,취임식이 11월 14일(목) 뉴욕초대교회(담임 김승희 목사)에서 열렸다.

교인과 하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예배에서 지난 10월 당선된 김승희 제 40대 교협 회장은 김종훈 전 회장으로부터 교협회기를 넘겨받고 교회연합과 사회를 섬기는 사역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취임사에서 회장 김승희 목사는 "여러분들이 원하는 일이 무엇인지를 수없이 들어왔다. 이제 여러분이 원하는 그 일들을 개선해 나가겠다. 상식이 통하고 보통사람들이 나와서 자유롭게 일할 수 있는 교협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이사장 박영진 장로는 "교단을 초월하여 모든 교회가 하나되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하는 교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1부 예배는 부회장 이재덕 목사의 인도로 열렸고, 증경회장 한재홍 목사의 시무기도와 회계 이수원 장로의 눅5:1-11 성경봉독 그리고 초대교회 혼성중창단의 '주의 옷자락'이 연주되었다.

증경회장 방지각 목사는 말씀에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쓰실 때 지원병이 아닌 차출병을 쓰는 것이다. 모세, 아브라함, 베드로 등 그들의 공통점은 열매가 있을 사람, 맹종하는 사람, 주님을 위해 무엇이든 포기할 수 있는 사람, 깨끗한 사람이다. 지난 회기 임원들이 훌륭하게 임무를 수행했듯이 새 임원들도 하나님의 손에 쓰임받는 종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평신도부회장 이주익 장로의 헌금기도, 바이올린과 첼로 듀엣 연주로 헌금이 진행되었고, 목사회 회장 최예식 목사의 축도로 순서를 마감했다.

2부 이, 취임식은 총무 장경혜 목사의 사회로 열어 증경회장 최창섭 목사의 기도가 이어졌다. 직전회장 김종훈 목사는 이임사에서 지난 회기에 수고한 임원 및 일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고, 김종훈 목사와 신임 회장 김승희 목사가 교협기 인계식을 진행했다.

뉴욕한인회 민승기 회장, 필라교협회장 김선훈 목사가 훈훈한 축사의 말씀을 전했다.

증경회장 김용걸 신부는 권면에서 "교협을 누구보다 사랑하시는 김승희 목사님을 위해 모두들 기도해주시고 큰 일 하실 수 있도록 도와드리자"고 당부했다.

회장 김승희 목사는 임,실행 위원들을 대표해 선교분과위원장 이풍삼 목사에게 위촉장을 증정하고 서기 송일권 목사의 광고와 증경회장 신현택 목사의 오찬기도로 식이 끝났다.

한편 뉴욕교협은 주소록 개정을 위해 교회명, 담임목사, 교역자, 당회원, 소속교단 등 변경 내용을 11월 30일까지 교협 사무실로 알려줄 것을 공지하였다. (전화 718-358-0074, 이메일 nyckcg@gmail.com)

<글/영상 구라회 기자 사진 아모스신 인턴기자>

<취임예배 영상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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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익장로(교협평신도부회장),박영진장로(교협이사장),김승희목사(교협회장),김종훈목사(교협 전회장),이재덕목사(교협부회장)(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