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차 기독교 한인세계선교협의회(이하 KWMC) 전국년차총회가 11월 4일(월)부터 6일(수)까지 프라미스 교회(담임 김남수 목사)에서 열렸다. 

 

총회 마지막 날인 6일(수)에는 2014년 신임 대표의장으로 김남수 목사(프라미스교회)가 중앙의장에는 배현찬 목사(주예수교회), 실행위원장은 김혜택 목사(뉴욕충신교회)가 선출되어 함께 내년 임기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KWMC는 현재 12명의 공동의장들이 대표의장, 중앙의장, 실행위원장 주요 임직을 매년 돌아가며 맡고 있으며 부의장과 중앙의원을 매년 추가하여 조직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총회를 통해 수입 213,287불, 지출 160,000불의 2014년도 예산이 통과되었고, 내년 27차 총회는 아틀란타제일장로교회(서삼정 목사)에서 12월 초 개최를 결의하였다.

 

고석희 사무총장은 인터뷰에서 "당면한 12월 GYKM 대회에 의장단들이 울타리가 되어 1세대 중심 사역에서 1.5세대와 2세대를 총 망라 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설 것이다"고 현안을 밝혔다.

 

KWMC 소개와 의의와 관련, "한인 디아스포라를 대표하는 조직 KWMC는 한국세계선교협의회 KWMA, 한인세계선교사회 KWMF와 함께 선교운동의 삼두마차이다."면서 세 기관이 모여 의논하는 원탁회의를 통해 모든 실무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 총장은 "KWMC와 KWMA에서 4년에 한번 대회를 열고 있다. 2년에 한번씩 한국과 해외에서 세계선교대회를 열게 된다. 즉 2014년에는 한국에서 2016년에는 미국에서 여는 식이다. 69개국에 흩어져있는 2만 5천명의 선교사를 국내 5만, 해외 1만 교회들과 연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내년 7월 한국에서 열리는 선교대회에 적극 힘을 보탤 것이다"고 설명했다. 

 

둘째날인 5일(화), 안건검토 및 결의 순에서는 조직보강, GYKM 청년선교축제 후원, NCOWE2014 선교대회 참여, KWMF선교포럼 참여, KWMK 선교집회 참여, KWMC 선교운동본부 지역별 포럼 및 인터넷 선교와 Bible 25를 통한 한인선교사 영적 지원, 원탁회의, 선교지 방문 프로젝트, 북미주선교총람 및 30년사 책자 발행 등 11개 안건 등에 대해 검토 및 결의를 하였다.  

 

같은 날 오후 2시 부터는 김남수 목사의 '4/14 윈도우' 발표를 시작으로 임현수 목사(토론토큰빛교회)의 '북한선교/GYKM 서울', 김혜택 목사(뉴욕충신교회)의 '미전도종족선교/GYKM 로체스터', 이동열 선교사의 '아이티선교/GYKM 로체스터' 발표가 각 20분씩 이어졌다.

 

김만우 목사의 '이슬람 이해의 도우미', 고인호 목사의 '2세들을 통한 세계선교의 비전', 유효명 장로의 'AD2017 & Beyond 평신도선교운동', 배현찬 목사(주예수교회)의 '선교적교회론의 디아스포라 사역적용' 및 송성자 목사(순복음사랑교회)의 '여성세계선교' 발표도 이어졌다.

 

지용주 목사(시라큐스한인교회)의 '여수룬 선교사자녀학교', 송 제임스목사(미드웨스트대학)의 '세계교육선교', 좌영진 목사(크리스찬헬스케어)의 '크리스찬헬스케어', 김진봉 선교사 (OSMC)의 '한국은퇴선교사' 및 김충직 선교사의 'JSTV 사역' 으로 그날 주요일정이 마무리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