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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09월02일 22시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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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을 창가의 기도
가을 창가의 기도


곽상희



주님, 창밖은 햇빛 나는

늦은 가을입니다

저 차가운 창을 통해 오는

햇살은 따뜻합니다

나는 저 빛을 보며

한밤중 길 잃어 헤매이는 어린 양을 품으신

당신의 따뜻한 가슴을 봅니다

외롭고 괴로운 인생을 바라보시는 당신의

온정어린 사랑의 미소를 봅니다

절망에 떠는 작은 참새의 가슴에 떨어지는

당신의 괴로운 그러나 사랑으로 불타는

핏방울 하나,  그 핏방울 하나가

온세상의 어둠을 밝히고

인생의 절망의 밭에는

희망의 씨앗이 됨을 봅니다

주여,

오늘도 당신의 십자가 아래서

나의 작은 발자욱이 출발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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