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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10월21일 13시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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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페루 와라스에서의 9번째 소식


안녕하세요? 김성호 선교사입니다! 그 동안 우리 주 예수님 안에서 잘 계셨나요?

저는 하나님의 은혜로 너무나도 잘 있습니다. 할렐루야!! 어느덧 페루로 파송 받은 지 3년이 되었네요. 3년이 지나면서 특별히 무엇인가를 새롭게 하고 싶은 마음보단 앞으로 저에게 맡겨주신 일들을 더 열심히 충성해야겠다는 마음을 주십니다.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더욱 기쁘게 해드릴 수 있을까?” 하는 마음이 요즘 들어 더욱 넘치네요. 그를 기쁘게 할 때에 제가 기쁘고 행복하니 저에겐 행복한 고민입니다. 하나님께서 잃어버린 양을 스스로 찾으신다는 말씀과 (겔 34: 7-12) 또한 그 양들을 찾으셨을 때에 천국에 잔치를 배 푸실 정도로 (눅15: 4-7) 기뻐하신다는 것을 믿기에, 말씀을 전하며 그 말씀으로 잃어버린 양을 찾는 것과 직접 찾아냈을 때에 저에겐 큰 기쁨이 됩니다. 그 하나님의 기쁨을 저를 위해 기도해주시는 형제들에게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제자양육과 제자들과 복음전파
제자양육을 그전처럼 묵묵히 그리고 열심히 하고 있으며, 소망을 가지고 인내하며 말씀을 가르쳐 지키게 하고 있습니다. 약 5개월 전 기도편지를 보내드렸을 때보다 그들과 저는 영적으로 많은 성장을 한 것 같습니다. 저에게 있어선 소망이란 기다림인데 마냥 죽은 체로 기다리는 것이 아닌, 기쁨이 넘치는 기다림, 곳 능동적인 기다림, 곳 그래서 행동하고 움직이는 기다림이 저에겐 진정한 소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 소망을 가지고 제자양육을 받는 형제들이 예수님의 진정한 제자가 되기를 기대하며 기다리기에, 기도만 하지 않고 더욱 열심히 말씀을 전하고 지키게 하는 것 같습니다. 최근 들어 제자들과 성찬식을 거행했습니다. 될 수 있는 데로 복음서에 나와있는 데로 거행하려고 했습니다. 조금 미성숙 했지만 하나님께서 정말 기뻐하셨으리라 믿습니다. 아멘!! 할렐루야!! 좋습니다! 예배 때 성도들과 성찬식을 하는 것과 함께 사역하는 제자들과 하는 것이 여러모로 느낌이 달랐습니다.

“너희가 이 떡을 먹으며 이 잔을 마실 때마다 주의 죽으심을 오실 때까지 전하는 것이니라” 고전11: 26 이미 복음을 전하고 있는 이들과 함께 이 말씀을 읽으며 성찬식을 거행했을 때에 주님의 죽음을 오실 때까지 전하겠다는 다짐을 한마음 한 뜻을 가지고 했기에 더욱 뜻 깊었습니다.세례를 받았을 때에 내 한 목숨 감히 들이겠습니다 라는 고백을 매일 사역 나가기 전 무릎 끊고 고백한 것처럼 이날은 그 고백을 동역자들과 함께 할 수 있었음에 하나님께 감사를 들입니다.

국내전도여행을 제자들과 함께 떠남으로 그들에게 전도자의 자세와 마음을 가르칩니다. 4 월에는 말코스 형제와 둘이서 2박3일로 저의 사역지에서 4시간 거리인 산말코스 지역을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8월에는 저를 포함해 6 명이 1 박 2 일로 이번 년도에 개척한 에이카쉬지역 중 따오리팜파마을과 카피야팜파마을 그리고 니빈마을로 전도여행을 떠 났습니다. 이 전도여행으로 알게 된 사실은 이지역중 카피야팜파마을과 니빈마을 사이에 동물들이 다니는 길밖에 없는데 그 가운데 몇 개의 집들이 모여있는 작은 마을들을 있다는 것입니다.

지역상 아주 위험하고 협착한 곳이기에 차 길이 없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곳은 정말 복음이 들어가지 않은 지역이었습니다. 지도에도 나오지 않는 작은 지역으로써 그곳에서 말씀을 제자들과 전할 수 있었음에 하나님께 감사를 들입니다. 가는 길이 험악하고 위험해 절벽에 떨어지면 끝나는 곳이라 다음에는 여 제자들을 대리고 가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매일 하는 사역은 지역상 가까운데 이렇게 국내 단기선교를 통해서 조금 더 멀리 떨어진 곳이나 더욱 깊숙한 곳에서 복음을 심고 올 수 있음을 감사할 뿐입니다.

그저 그 지역 사람들은 어떻게 제자 삼을까 기도 중입니다. 그리고 내년에는 좀더 많은 단기선교를 계획 중입니다. 무엇보다 기뻤던 것은, 제자들이 전도여행을 떠나고 돌아올 때에 기뻐하는 것을 보는 것입니다. “이때에 예수께서 성령으로 기뻐하사 가라사대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 옳소이다 이렇게 된 것이 아버지의 뜻이니이다. 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주셨으니 아버지 외에는 아들이 누군지 아는 자가 없고 아들과 또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는 자 외에는 아버지가 누군지 아는 자가 없나이다 하시고” 눅 10:21, 22 말씀처럼 예수님께서는 같은 장 17절에서 20절까지 잠시 호통을 치시는 것 같으시나 그들이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을 기뻐하셨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제자들이 그 전도여행을 통해 하나님께서 하나님이신 것과 예수님을 더욱 알게 된 것을 인하여 예수님께서는 성령으로 기뻐하셨습니다. 이와 같이 저도 70 명의 제자는 아니지만 제자들이 전도여행을 마치고 돌아와 기뻐함을 보고 또한 그 여행을 통하여 말씀의 능력을 깨달고 하나님이 살아계신 것과 또한 전도의 필요를 느끼게 된 것을 보니 성령 안에서 기쁨을 가지게 됐습니다.

지난주에는 리마에 저희 초대교회와 제가 페루에서 섬기고 있는 현지인 선교단체, ”셈”의 주체로 선교 컨퍼런스를 하였는데 그때에 제자들도 함께 내려가 동참하며 여러 가지 일로 도왔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은혜로 제자들이 선교의 이해가 폭이 넓어질 수 있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가정교회개척
당분간 고산지역 가정교회 개척을 제자들에게 맡기고 저는 제자양육과 선교동원훈련에 집중하였습니다. 저에게는 주어진 시간이 적기에 가정교회개척사역에 몰두하기보다는, 제자가 될 사람을 찾고 제자를 삼아 그들에게 가정교회를 개척하게 하려고 합니다. 저도 물론 하나님께서 허락하심 가운데에 고산지역의 깨추아들의 가정을 지속적으로 방문하여 가정교회를 개척할 계획입니다.

북 리마지역 사역 (선교훈련, 동원)
하나님의 은혜로, 이전 기도편지에 말씀들인 것처럼, 하나님께서 북 리마지역의 교회와 목회자들의 사역을 열어주셨습니다. 총 70 여 개의 북 리마지역의 페루 순 복음 교단 교회 중 14 개의 교회가 5 월 달에 선교세미나를 참석했습니다. 그 중 13개의 교회와 스케줄을 맞추어 앞으로 이번 달 10월부터 12월까지 매주 리마에 내려가 말씀을 전합니다. 물론, 전처럼 당일치기 방법으로 월요일부터 토요일저녁까지는 와라스사역을 맡고 토요일 저녁 버스를 타고 리마로 내려가 주일 새벽에 도착하여 리마에서 말씀을 전하고 난 후 바로 그 주일저녁에 버스를 타고 와라스로 올라가는 스케줄입니다. 잦은 여행으로 몸이 많이 피곤할 거 같습니다. 오늘 밤도 내려갈 텐데 오늘로써 삼 주째입니다. 하나님께서 그 길을 인도해주시고 저의 건강이 하나님을 따라갈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단기선교와 여러 행사
이번 6 월 중순에 약 10 일 동안 아마존 단기선교를 제자 중 말코스형제와 함께 다녀왔습니다. 뜻 깊었던 이유는 말코스형제가 전도를 넘어 선교에 눈을 뜰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아마존 단기 의료선교를 도왔던 아마존 신학교의 과루나 족 신학생들과 의 교제도 뜻 깊었습니다.

7 월 중순에는 약 5 일 동안 저의 사역지인 와라스에서 단기 의료선교를 했습니다. 매년 하는 사역인데 이번에는 약 20 명의 와라스의 제자들이 함께 참여를 했습니다.

8월 초에서 말까지 여러 가지 단기사역이 있었습니다. 첫 주는 어린이 캠프가 있었고, 두째 주는 교사훈련과 셋째 주는 부모세미나와 음악 클라스가 셋째 주부터 넷째 주까지 있었습니다. C 국에서 오신 정ᄉᄋ 선교사님께서 이 8 월의 모든 사역을 인도하셨고 준비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좋은 교제를 가졌고 부모 세미나와 교사훈련을 통하여 와라스 지역교회들과 좋은 관계를 형성하는 데에 도움을 주었습니다.

9 월 초에는 알젠티나에서 저의 지피 선교단체의 선교사모임을 가졌습니다. 그로 인해 알젠티나 한인 침례교회에서 말씀을 전하는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사용하셨으리라 믿습니다.

기도제목:
1. 오는 년도 1 월 13 일부터 17 일까지 있을 선교훈련 캠프를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이 캠프는 리마의 현지교회들에게 선교를 동원하여 훈련하고 가르치기 위함이고 5 박 6 일 동안 진행할 계획입니다. 제가 있는 와라스에서 가질 예정입니다. 약 60 명을 예상합니다.

2. 제자들이 전도도 잘 하며, 가정교회/예배도 잘 개척하는 편이지만 제자를 삼는 것에는 아직 서툽니다. 이들이 예수님의 제자로써 자신의 제자가 아닌 예수님의 제자를 삼을 예수님의 제자를 삼을 수 있기를 기도해주세요.

3. 잦은 리마 와라스여행으로 몸이 피곤하지 않기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하나님께서 열어 주시는 사역을 저의 육이 따라갈 수 있기를 기도해주세요.

4. 와라스선교센터에서 하는 깨추아 신학교에서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면 이번 11 월 말부터 가르치게 될 텐데, 주님의 인도하심이 있기를 기도하고 신학생들이 이론으로 강해지는 것이 아닌 직접 영향을 받아 그대로 살수 있게 되기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5. 사역을 하면 할수록 하나님의 지혜가 필요함을 느낍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위로부터 난 지혜를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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