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밀알선교합창단(단장 이정진 장로)은 10월 13일 (주일) 오후 7시 30분 리틀넥 소재 은혜교회(담임 이승재 목사)에서 밀알솔로이스트 중창단 연주회를 열었다.
소프라노 이윤지, 정은진, 유경화, 박선규, 정은진/메조소프라노 제현아/테너 김현학, 신남섭, 이재환/바리톤 이요한, 이홍주, 조성식 등이 각각 솔로와 듀엣, 여성, 남성 중창을 번갈아 가며 아름다운 음성을 들려주었다.
오케스트라에는 바이올린 정예원, 전혜선, Viola Olivia/첼로 기수지/클라리넷 최동현/플룻 이연경/피아노 조윤희, 정지은, 한송이, 조영웅이 각각의 솔로와 듀엣, 독창과의 협연, 오케스트라 앙상블 등 다채로운 선율을 연주하였다.
연주곡으로는 '내 평생에 가는 길',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손뼉치며 할렐루야 찬양' 등 청중들이 익히 아는 곡들이 중심으로 연주되었고, 특히 플룻 솔로는 피아노와 함께 '주의 친절한 팔에 안기세'를 재즈풍으로 편곡하여 인상적인 연주를 들려주었다.
뮤지컬 히즈라이프의 예수역을 맡고 있는 랜디 브룩스는 게스트로 출연해 감성적인 곡 'The Gospel'와 'How Great Thou Art'를 부르며 청중들의 박수와 제창을 유도했다.
마지막 순서로 출연자 모두가 나와 '거룩한 주'를 웅장한 목소리로 들려주었고, 지휘자 이정진 장로는 청중들에게 감사인사로 2시간 반 여의 행사를 마무리 했다.
프로그램이 다소 길었음에도 불구하고 연주곡의 다채로운 구성과 20-30대 아름다운 젊은 연주자들의 활달하고도 깊이있는 연주로 청중들 모두 지루할 틈 없이 끝까지 자리를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월드밀알선교합창단은 '2013 월드밀알 찬양대축제'를 오는 20일 (주일) 저녁 8시 카네기 홀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입장권 문의:
이정진 : 917-727-9926 / coolmrlee@gmail.com
김일식 : 917-334-7324 / milalisaac@gmail.com
<구라회 기자>
www.KidokNews.net
www.CzoneU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