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직장 선교회'가 '뉴욕 감사교회'로 이름을 바꾸고 10월 13일(주일) 새 출발을 다짐하는 축하예배를 드렸다. 금강산직장선교회는 지난 8월 교회의 이름을 감사교회로 변경하고 예배 장소를 현재의 자리로 이전하여 예배를 드려왔다.
주일 오전 9시에 열린 감사교회 새출발축하예배에서 뉴욕감사교회 담임 예영수 목사는 "그동안 금강산 식당 안에서 금강산 직장 선교회 사역을 감당하면서 주일성수가 어려운 많은 직장인들을 위한 목회를 하다가, 이제 뉴욕감사교회로 이전한 것에 대해 새 출발을 다짐한다"는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종은 목사(뉴욕소금교회 담임)는 새롭게 시작하는 감사교회에 주님의 은혜가 늘 함께 하시기를 위하여 기도하였고, 손소혜 집사는 ‘물이 바다 덮음같이’를 오카리나로 연주해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이어서 예영수 목사는 데살로니가전서 5:16-18 절을 본문으로 “주의 마음에 합한 교회”라는 제목으로 설교하였다. 예 목사는 말씀을 통하여 "교회가 잘 되고 승리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말씀을 들은 대로 순종하는 길 밖에 없다"고 강조하며 “하나님의 뜻을 잘 분별하고 그대로 사는 것과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교회가 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내 생각과 경험을 버리고 말씀을 아는 것에 만족하지 말고 순종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설교 후에 김관선 목사(뉴욕영광장로교회 원로목사, 현 호산나장로교회 설교 목사)는 권면의 말씀을 통해, 로마서 12:11절의 말씀대로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고 권면했다.
뉴욕감사교회를 섬기고 있는 시인 권병국 집사의 축하 시 낭송에 이어, 김길홍 목사(전 믿음교회, 현 우리교회 담임)는 “뉴욕감사교회는 이제 막 태어난 새 생명의 교회인 만큼 그 이름에 걸맞게 항상 감사가 넘치며 주님의 사역을 잘 감당하기를 바란다”며 축하의 말씀을 전했다.
장광섭 목사(전 충북 청주 성동교회 담임)의 축도로 예배를 마치고, 뉴욕감사교회 담임인 예영수 목사는 “부족한 자신을 하나님께서 충성되이 여겨주셔서 귀한 직분을 맡겨 주심에 감사하다”며 “지금까지 늘 함께 해주신 성도들께도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인턴기자 한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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