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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10월10일 21시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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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클리닉칼럼]예배인도자와 반주자의 호흡이 돋보여


<롱아일랜드 로즐린 소재 R 교회 예배와 찬양클리닉>
 
오전 11시 예배는 찬양인도자가 아름다운 가을하늘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는 멘트를 날리고(?) 합심기도하자며 시작했다. 
 
솔직한 느낌을 말하면, 형식적이고 효과없는 합심기도였다. 참석한 교인들이 마음을 모아 진정한 마음으로 찬양 중에 거하시는 하나님 만나게 해 달라고 기도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있을까? 그냥 인도자가 간단히 찬양을 인도하는 기도를 하든지, 아니면 바로 첫 곡을 부르는 것이 더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날 부른 곡은 세 곡이다.
 
F 완전하신 나의 주
G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G 구주예수 의지함이  
 
첫 곡을 부를 때 느낌이 좋았다. 첫 곡의 첫 4마디를 들어보면 오늘 찬양 될 것 같다(혹은 힘들게 가겠네)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뭔가 될 것 같았다. 
 
두번째 곡 '그리 아니하실지라도'를 부를 때 회중들의 표정을 살폈다. 예배드리는 사람 중에는 연세드신 분들이 비교적 많았는데 이 분들은 잘 모르는 것 같았다. 첫번째 노래때 받은 은혜가 조금 쏟아지는 느낌이었다. 그래서 잘 모르는 곡은 첫번째로 부르는 것이 안전할 것이다. 
 
세번째 곡 '구주예수 의지함이'는 누구나 다 아는 찬송가(340장)라 그런지 회중찬송의 볼륨이 더 커졌고 모두 다시 하나가 되는 분위기였다.  

전체적인 찬양의 분위기는 좋은데 세 곡의 공통점- 메세지가 뭔지 분명하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왕이면 가사가 전달하는 주제가 확실한 곡을 고르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다. 
 
세 곡을 다 부른 후 합심기도에 들어갔고 모두 일어서서 우리 보좌 앞에 모였네(비전)을 불렀다. 나중에 알아보니 매주 이 시간에 부르는 찬양곡이다. 좋게 생각이 들었다. 담임목사의 목회의 방향을 알 수 있을 것 같았다. 매주 동일한 곡을 선정해 부르면 회중들은 익숙해진 노래를 큰 소리로 부르게 되어 일체감과 소속감이 강화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헌금송 역시 날 구원하신 것 감사(감사찬송)를 2절까지 불렀다. 이것도 역시 매주마다 부른다. 
 
마지막 찬양도 매주 똑같은 곡 '비전'을 부른다. 원래 A Key인데 G 로 낮춰서 부르다가 후렴 반복후 A로 바꿔부를 때에는 하늘나라에 올라가는 느낌이 들었다. 
 
센스있는 반주자가 지휘자의 지시에 따라 예배반주를 앞장서 인도했다. 예배인도자와 반주자가 호흡이 잘 맞아 예배가 빠르게 진행되는 느낌이었고 군더더기가 없었다. 경건하면서도 축제의 기쁨이 있는 예배였다. 

여성 7명, 남성 5명 모두 12명으로 구성된 찬양대는 지휘자와 대원들의 호흡이 잘 맞고 음악성과 영성있는 찬양을 불렀다. '내가 천사의 말을 한다 해도'의 남자 솔로부분도 호소력이 있었고 합창의 마지막 부분은 대원 모두가 지휘자를 바라보며 불러 자신감 있는 표정을 연출했다. 













<뉴욕찬양마을 대표 문석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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