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비롯한 6 개국을 돌며 중독자들의 비참한 삶과 죽음, 그 가운데 구원받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기록한 장편 다큐멘타리 <중독> (감독 김상철 목사)이 3년의 제작기간 끝에 마침내 개봉에 임박했다.
영화를 감독한 김상철 목사는 제작사 파이오니아21의 대표이며 기독교미디어 씨존(대표 문석진 목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미국지역에서 영화보급 및 상영에 힘쓰고 있다.
영화는 마약, 알코올, 스마트폰, 게임 등 다양한 중독에 빠져있는 현대인들이 어떻게 극복해야 할지 해답을 찾아가는 내용으로 미국, 영국, 스페인, 인도, 일본, 한국 등 총 6개국에서 촬영한 작품이다.
김상철 목사는 "80분 분량의 1차 편집 본이 나왔지만, 국내 추가 촬영분량이 많아 시간이 더 필요했고, 최종 마무리된 국내 분까지 편집중이며 곧 마무리 될 예정이다. 한컷 한컷에 정성을 넣고 있다" 며 배급사와 협의 하에 10월 말 11월 초 개봉을 예상하고 있다고 한다.
이미 한국의 교도소에서 상영이 확정되었다는 다큐 <중독>은 김상철 목사의 코스타 강연에도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한다. 코스타 인기 강사로도 유명한 김 목사는 "2013년 러시아, 독일, 캐나다, 일본 4번의 코스타를 다녀왔고, 많은 분들로부터 필요 경비를 지원받아 감사드린다"며 "7월 마지막 주 GMP 한국해외선교회 개척선교회 신입선교사들을 위한 <중독> 특강을 진행했는데, 생활에 직결되는 내용을 다룰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차기작으로 <제자 옥한흠>을 준비하고 있다는 김 목사는 "지난 작품 <잊혀진 가방>에 출연한 배우 권오중 집사가 다시 합류하였으며 미국, 일본, 한국에서 촬영하고 있다. 지난 9월 2일 옥한흠 목사 3주기 관련하여 중요한 촬영을 진행하였다. 영화 제작 중 옥한흠 목사의 설교를 다시 들으며 많은 것을 배우고 있고 이것이 영화를 통해 잘 전달되어 관객들에게 큰 울림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 다른 차기작 <순교>는 <제자 옥한흠> 완성 후에 본격적인 제작에 들어갈 예정으로, 잊혀진 순교자의 삶을 다룬 이야기로 유가족과 함께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방문했다고 한다.
파이오니아21(대표 김상철 목사)은 기독교영화 제작사로 2011년 배우 권오중 집사와 가수 이현우씨가 출연한 선교 다큐멘타리 <잊혀진 가방>을 개봉하여 종교계 뿐만 아니라 영화계에도 화제가 되었다.
다큐 <중독>은 미주 기독교단체 씨존과 기독교방송 KCBN이 후원하며, 예림기획이 협찬한다. 상영문의: 347-538-1587
<구라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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