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재홍 목사 은퇴 및 이메리터스 목사 추대 강주호 목사 담임목사 위임예배 - 기독뉴스
모바일보기
기독뉴스 개편사이트 안...
2024년 04월 20일
 
뉴스 오피니언 방송사진 커뮤니티 2세뉴스
기사등록 I 독자마당 I 광고후원 로그인 회원가입
뉴스홈 > 뉴스 > 교계 > 뉴욕/뉴저지
2013년10월07일 05시22분
글자크기 기사내용 이메일보내기 뉴스프린트하기 뉴스스크랩하기
한재홍 목사 은퇴 및 이메리터스 목사 추대 강주호 목사 담임목사 위임예배


'한재홍 목사 은퇴 및 이메리터스 목사 추대 강주호 목사 담임목사 위임예배'가 뉴욕신광교회에서 10월 6일(주일) 오후 5시 본당을 가득 채운 뉴욕, 뉴저지 교계 인사들과 성도들의 축하 속에 열렸다.
 
1부 예배는 조대형 목사(RCA 뉴욕한인교회협의회 회장)가 진행하였고, 황영진 목사의 기도, 김근옥 장로의 성경봉독이 이어졌다. 호산나 찬양대의 '여호와는 위대하다' 찬양 후에는 김종훈 목사 (뉴욕교협 회장)의 '복된 교회'라는 제목의 설교가 있었다.

김종훈 목사는 "복된 교회란 바른 신앙고백을 바탕으로 그리스도의 교회를 세우는 것이다. 복음을 증거하고 많은 영혼을 건지는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으며, "얼마 전 한재홍 목사님께 '이제 몇 번 남지 않은 설교이니 목숨을 걸고 하시겠군요' 질문을 드렸더니 '그저 예수 잘 믿으라고 말해야죠'라는 간단명료한 진리의 답변이 돌아왔다. 지금까지 열심히 헌신하신 목사님께서 강주호 목사에게 바톤을 넘겼으니 강 목사님이 가나안땅의 터전을 만들고 천국문을 열어주는 교회를 만들어 주실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이재봉 목사의 헌금기도와 관악 3중주의 연주 속에 헌금을 진행하며 1부가 마무리 되었다.
 
2부는 한재홍 목사의 은퇴 및 이메리터스(원로) 목사 추대식이 김종국 목사의 인도로 진행되었다. 김근옥 장로의 추대사 후에는 한 목사의 28년 간의 목회 역사가 담긴 영상 감상, 이재호 장로가 소개한 목회 여정 순서가 있었다.
 
황동익 목사는 축사에서 "한 목사님은 뉴욕의 간판 목사님이시자 큰 풍채 만큼 넉넉한 품성을 가지신 분이다. 항상 입버릇처럼 '상식이 통하는 목사가 되자'고 하셨는데, 어떤 젊은 목사가 송사에 휘말려 거액의 보석금이 필요할 때 그 소식을 듣고 집문서를 기꺼히 내놓으신 상식보다 훨씬 큰 사랑으로 품어주시는 분이다"라는 일화를 소개하며 이메리터스(원로) 목사 추대를 축하하였다. 
 
신성능 목사는 "28년간 목회생활은 사모님과 가족들의 희생없이는 이뤄질 수 없었을 것이다. 또한 성도들의 피와 땀 없이도 이뤄질 수 없었을 것이다"며 모두에게 박수를 줄것을 주문하였다. "교회 세습과 사유화 문제로 목회자 위신이 땅에 떨어진 이때, 한 목사님은 모범이 되는 사례를 몸소 보여주셨으며, 성도들은 새 목사님과 함께 복음의 강이 흐르는 교회를 만들기를 기도한다"고 전했다.
 
한재홍 목사 부부는 화동들로부터 화환을 받고 답사로 온 가족이 앞에 나와 찬송가 460장 '지금까지 지내온 것'을 부르는 것으로 말씀을 대신했다. 
 
사회자는 말미에 한 목사와 뉴저지 교계와 깊은 인연을 소개하며 "뉴저지의 목사 사모가 간이식 수술에 이만불의 데파짓을 내지 못해 수술을 못받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한 목사님이 오천불을 먼저 쾌척하며 뉴저지 목사들에게 같이 돕자고 독려한 아름다운 일화가 있다"고 덧붙였다.
 
3부 담임목사 위임식은 RCA 퀸즈 노회 회장 Rev. Neil Margotson의 인도로 개식사, 청빙확인, 서약 및 선포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기호 목사는 강주호 목사에게 주는 권면에서 "오직 주님만 바라보는 목회, 선배들의 전통을 본받는 목회, 기도 열심히 하는 목회를 이끌어 가야한다. 목사를 사자, 여우, 개 세 동물 유형으로 분류하면 사자 같은 목사는 성도를 잡아먹어 목회를 망치는 목사이고, 여우 같은 목사는 성도를 이간질하여 교회를 분열하는 목사이다. 마지막으로 주님의 집을 세상의 위험으로부터 지키며 변치않는 충성을 다하는 목사의 유형이 어떤 유형인지 생각해 보시기를 바란다"는 말씀을 전했다.
 
김종덕 목사는 성도들에게 "강 목사에게 목숨도 바칠 수 있고 강 목사를 위해 눈물로 기도할 수 있는 성도들이 된다면 주님이 약속의 무지개를 펼쳐주실 것이다"라고 전했다.
 
신광 아가파오 여성중창단의 '모퉁이돌' 연주와 엔학고레 목회자 모임의 남성 중창의 축가가 연주되었다. 
 
강주호 목사는 답사에서 "5년이 넘는 세월동안 단 한번도 싫은 내색 한 적 없이 저를 전적으로 사랑으로 받아주신 한재홍 목사님께 감사드리며 성도들에게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 목숨이 다할 때까지 하나의 밀알로 살 것을 잊지 않고 항상 범사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성도들을 섬기겠다"고 밝혔다.
 
윤여훈 장로의 감사 인사와 광고, 강주호 목사의 축도와 김혜택 목사의 만찬기도로 행사는 마무리 되었다.
 
신광교회를 개척하고 28년간 담임한 한재홍 목사는 뉴욕교협회장, 뉴욕목사회장, 미주기독교방송국 사장(대행) 등 교계의 주요 직책을 역임하였고, 현재 뉴욕실버선교회 이사장, 아이티 뉴욕기독연합선교회장, 겨레사랑 미주동부지구회장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강주호 목사는 1999년 장로회신학대학 (M.Div), 2008년 뉴브런스윅신학교 (M.A.)를 거쳐  2008년부터 신광교회 부목사로 재직해왔다.

<구라회 기자>
 


























































www.KidokNews.net
www.CzoneUs.net



관련기사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미투데이로 보내기 뉴스스크랩하기
뉴욕/뉴저지섹션 목록으로
 

이름 비밀번호
 12291424  입력
댓글콘선택 : 댓글 작성시 댓글콘을 클릭하시면 내용에 추가됩니다.
[1]
뉴스홈 > 뉴스 > 교계 > 뉴욕/뉴저지
다음기사 : 뉴욕목사회 제42회기 정기총회 11월 18일(월) 개최 (2013-10-07 12:58:16)
이전기사 : 뉴욕권사선교합창단 제12회 정기연주회- 주의 기도 (2013-10-06 20:59:40)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회사소개 보도지침 저작권 규약 이용약관 사업제휴 직원채용 광고후원 기사제보 연락처 don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