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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10월02일 04시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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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협 제40회기 정·부회장 후보 초청 언론 토론회


뉴욕교협 제40회기 정·부회장 후보 초청 언론 토론회가 10월 1일(화) 오전 10시 30분 새가나안교회(담임 이병홍 목사)에서 열렸다.
 
교협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원기 목사) 주관으로 열린 토론회는 후보자들의 정책 및 자질 검증을 위한 취지로 후보자들과 언론사 기자들의 열띤 질문과 답변이 오고 갔다.
 
교협총무 현영갑 목사가 진행을 맡은 언론토론회는 첫 순서로 회장후보 김승희 목사(뉴욕초대교회)와의 질의응답과 부회장 세 후보, 박태규 목사(새힘장로교회, 기호 1번), 이종명 목사(아가페강성장로교회, 2번), 이재덕 목사(뉴욕사랑의 교회, 3번)의  질의응답 그리고 방청석 질문 순으로 이어졌다. 후보자들 모두 교협의 화합과 화해를 가장 중요한 현안으로 삼았고, 재정 확충을 위한 각자의 방안을 내놓았다.
 
회장 후보 김승희 목사는 목사회장과 교협회장 각각의 역할에 대한 질문에 "교협은 목사, 장로, 권사, 집사 모든 성도들의 모임으로 목사회보다 그 예산과 행사가 방대하며 중요성 또한 매우 크다. 할렐루야대회 등 교협의 굵직한 행사들과 여러 크고 작은 행사들을 기본적으로 잘 감당할 자신이 있다. 개인적으로는 목사와 성도들이 화합할 수 있는 움직임을 기획하고자 한다"고 답했다. 
 
단독후보로서의 소감에 대한 질문에는 "만일 인준투표를 하자고 하면 선관위의 결정을 따르겠다. 그리고 투표의 결과에 겸허히 승복하겠다"고 밝혔다. 교협 선거 개선 방향에 대한 질문은 회장이 되면 밝히겠다는 답변으로 응했다.
 
교계지도자의 덕목에 대해 김 목사는 "한 교회를 개척하여 32년간 섬긴 비결은 인내이다. 지도자의 덕목을 꼽으라면 인내가 그 중에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교계의 개선점과 후보자로서의 공약으로는 "원로 세대부터 젊은 목사님들의 말씀을 폭넓게 듣고 교계의 점차적인 화해를 위해 애쓸 것이다"고 했고, 교단별로 회장을 돌아가며 역임을 하는 것이 어떻겠냐는 질문에, 긍정이고 검토해 볼 좋은 안건이라고 답했다.  
 
세 부회장 후보 중 러닝메이트가 없다는 지적에는 "세 분 모두 개별적으로 만나서 대화를 많이 해보았고, 누가 되더라도 부회장으로 모시면서 일을 잘 할 수 있을 것이란 느낌을 받았다"고 했다.
 
이어 세명의 부회장 후보의 질의응답은 후보자의 답변시간인 3분 내에 대답하지 못해 다소 딱딱하고 서두르는 분위기가 연출됐다. 아래는 박태규 목사(기호 1번), 이종명 목사(2번), 이재덕 목사(3번)에 대한 공통 질문과 각자의 답이다.
 
▲각자의 소개와 출마의 변
 
박태규 목사: 내 오랜 기도 제목 중 하나는 뉴욕의 시티필드구장에서 전세계 전도집회를 하는 것이다. 전도 운동이 곧 교회 회복 운동이다. 교회들이 힘을 합쳐 영적인 리더십으로 사회전반을 아우르는 큰 사역을 하고자 교협에 봉사하고 싶다.
 
이종명 목사: 부회장, 서기, 총무, 감사까지 교협에서 그동안 활동하며 느낀 바를 실천에 옮기고자 한다. 선배들의 아름다운 전통이 언제부턴가 무너져 내리고 파벌이 형성된 현재의 문제를 풀고 싶다. 예전에 뉴욕에 이단이 들어왔을 때 힘을 합쳐 물리쳤던 힘을 다시 모아 교협을 가꿔가고 싶다.
 
이재덕 목사: 교회 행정의 오랜 봉사를 통해 교협을 위해 일하고 싶었던 오랜 바램이 있었다. 할렐루야 대회 등 각종 큰 대회 사무 국장으로 일한 경험과 그동안 정회원 목사들과 두텁게 쌓은 관계들을 바탕으로 교협을 융화하고 봉사하고 싶다.
 
▲성격의 장, 단점
 
박태규 목사: 예스와 노가 분명하여 필요한 일은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단점은 너무 많지만 선배들의 권면으로 극복하고자 한다.
 
이종명 목사: 진리를 위해 목숨을 내놓을 수 있다. 우유부단한 것을 싫어하여 강성교회 이름처럼 강성하다는 오해를 받지만 어려운 사람과 같이 울 수 있는 면도 있다. 단점은 급한 성격으로 자신을 잘 다스리는 점이 부족하다.
 
이재덕 목사: 평화, 평강에 능한 화합형의 인물이라 자부한다. 단점은 리더십, 결단력이 부족해 보인다는 지적을 듣는다. 하지만 필요할 때는 결단한다고 자신한다.
 
▲지도자로서의 덕목
 
박태규 목사: 기도하는 목사 열심으로 전도하는 목사이다. 기도 훈련으로 무장되어 있으며 6년 동안 공영주차장에서 혼자 전도를 해온 경험도 있다.
 
이종명 목사: 지도자는 모든 사람들과 화합해야 하고 목표를 향한 적극성이 필요하다. 제가 갖춘 장점이기도 하다.
 
이재덕 목사: 소통하는 덕목이 필요하다. 오랜세월 청소년 사역에 집중 헌신해왔고 누구와도 대화를 통해 소통하는데 자신이 있다.
 
▲교협의 화합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
 
박태규 목사: 방편은 한가지, 교단끼리 정통성을 인정하고 고유의 문화를 존중하는 것이다.
 
이종명 목사: 선배들의 아름다운 전통을 따라 교단들이 돌아가며 임원을 맡아야 된다고 생각한다.
 
이재덕 목사: 어느 단체나 불협화음은 있기 마련이고 교협은 많은 분들의 지지로 굳건하다고 생각한다. 회장님을 잘 보필하여 생각의 차이들을 대화로 이해하고 정리할 것이다.
 
▲이종명  목사 개인 질문: 나이 표기 문제로 회장 출마 후 포기하신 일이 있다. 지금은 어떻게 표기하였는지?
 
이종명 목사: 당시 출생신고 된 나이가 아니라 원래 태어난 나이로 표기하여 회장을 낙마하였다. 자세한 선거법은 선관위에 문의하시길 바란다. 이번에는 호적의 나이, 라이센스에 표기된 나이로 등록했다.
 
▲박태규 목사 개인 질문: 교회 통폐합 과정의 논란을 겪었는데 교계지도자로서 흠이 되지 않을지?
 
박태규 목사: 공동의회와 당회를 거쳐 법적절차를 모두 거친 합법적인 통합이었다. 이번에 안유광 목사님이 창립 13주년 감사로 오신다. 우리 교회에 직접 와서 본다면 오해를 풀수 있을 것이다. 
 
▲큰 교회들의 세대교체로 재정 운영에 어려움이 있다. 대처 방법은?
 
박태규 목사: 2세대 목사들이 교협하고 연계가 잘 안되는 점이 있다. 교계의 어르신들이 교협과의 대화를 연결해 주셨으면 하는 기대가 있다. 기독교 행사이면서 이민 사회와 연계할 수 있는 이벤트를 기획해서 재정을 보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이종명 목사: 회원교회 수는 늘어났으나 재정은 더 줄었다. 회원들이 교협 사업에 관심이 없고 화합이 안되서이다. 회원들이 관심을 갖고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회원의 요구를 먼저 잘 수용할 것이다.
 
이재덕 목사: 면담을 통해 교협을 적극적으로 알릴 것이다. 어려운 교회에 먼저 다가가 힘이 되어 주겠다.
 
▲회원 교회가 교협에서 받을 수 있는 실질적인 이익은 무엇인가? 교협은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나?
 
박태규 목사: 전도 운동으로 풀어가겠다. 작은 교회는 단독으로 전도 운동을 하기 힘들다. 교협에서 전도지를 제작하고 네 목사가 한 조의 팀을 짜 한 주씩 돌아가며 전도 운동을 한다면 성도들도 교협을 알아갈 것이고 작은 교회, 큰교회 모두 참여할 수 밖에 없게 된다.
 
이종명 목사: 청소년 사역에 힘쓴다면 회원들의 관심을 일으킬 수 있다고 본다.
 
이재덕 목사: 장학 사업, 2세 양성, 선교 여행 등 재정 확충을 위한 다양한 행사들을 위해 발로 뛰고 마음으로 뛰어야 한다고 본다.
 
▲(방청석 질문) 낙선해도 교협을 위해 계속 일할 것인지, 경선에서 떨어져도 서로 협력할 것인지?
 
박태규 목사: 당선해도 낙선해도 교협을 섬기겠다. 관계 개선은 상대방을 이해하고 포용하는 것, 다른 후보님들과 그렇게 하겠다.
 
이종명 목사: 교협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여지껏 그랬듯이 변함 없을 것이다.
 
이재덕 목사: 교협에 대한 애정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고 자신한다. 승패에 관계없이 어떻게 잘 섬길 것인지 계속 연구할 것이다.
 
후보자들끼리의 교협 현안 토론은 다음 토론회로 넘긴다는 사회자의 발언과 이병홍 목사의 기도로 한시간 반 여의 토론회는 마무리 되었다. 
 
뉴욕교협은 10월 17일 정기총회를 통해 차기 회장 및 부회장, 감사 투표를 진행한다. 사전등록은 이번 주 교협 홈페이지 보수 관계로 전화(718-358-0074)와 이메일 nyckcg@gmail.com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다음 주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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