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비전교회는 창립10주년을 맞이한 감사예배를 드리며 집사안수, 권사취임, 명예권사 추대, 명예장로 추대의 임직식을 거행했다. 이날 임직자는 집사안수 이귀남, 김영배, 김경국 권사취임 최옥두, 김선희, 장지연 명예권사 추대 Marguerite Michalski, 장영자 명예장로 추대 이용규, 송종화씨 등이다.
담임 김연규 목사는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자(호세아6:3, 데살로니아전서2:4)"의 비전을 선포하고 첫째 전 세계에 선교사를 파송하고 돕는 교회 둘째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교회를 돕는 교회 셋째 전 세계를 이끌어가는 인재를 배출하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의 세가지 비전기도문을 낭독했다.
예배는 조승수 목사가 인도했고 기도 이희선 목사, 특송 우병만 목사, 말씀 김종훈 목사, 교회소개와 비전선포 김연규 목사, 봉헌기도 최요셉 목사 축도 김용걸신부의 순으로 진행했다. 교협 회장 김종훈 목사는 사도행전 2장 42-47의 본문으로 '모범적인 교회'의 제목의 설교를 전했다.
2부의 임직식은 담임 김연규 목사가 집례했고 최예식 목사, 전영구 목사의 축사, 김승희 목사의 권면 후에 시무기도 조금석 목사, 폐회기도 허걸 목사의 순으로 진행됐다.
최예식 목사는 축사를 통해 선한청지기가 되어 성령의 지배를 받아 몸과 물질로 섬기는 종이 될 것을 권했고 전영구 목사는 예수님이 타고가신 나귀처럼 주님께 쓰임받는 임직자가 될 것을 당부했다. 김승희 목사는 좋은 말, 덕을 끼치는 말, 살려주는 말을 하면 교회에서 존경받을 것이라고 권면했다.
한편 뉴욕비전교회는 2003년 10월 칼리지포인트에서 김연규 목사가 5명으로 개척예배를 드린 후 2005년 10월 현 교회의 건물을 구입, 전면 수리를 거쳐 교회 C/O를 받았고 2008년 10월 최진돈 장로가 시무장로로 장립했다. 이웃을 위한 장학금 지급, 구제 및 선교 등의 사역에 포커스를 맞추며 제 2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문석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