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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09월09일 21시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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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밀알선교합창단 고 윤영애 권사 천국환송예배


고 윤영애 권사 천국환송예배가 9월 9일(월) 오후 7시 30분 퀸즈한인교회(담임 이규섭 목사)에서 열렸다. 뉴욕교계의 많은 목회자들과 성도들, 퀸즈한인교회 성도들, 밀알선교 합창단원과 친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은혜로운 예배로 드려졌다.

고 윤영애 권사는 40여년 전 한국에서 '밀알선교회'를 창단하여 알콜 중독자들과 소외자들을 섬기며 치유의 사역을 감당해왔다. 1987년에는 뉴욕을 중심으로 한 '월드밀알선교합창단'를 창단해 현재까지 세계 16개 도시에 18개 합창단을 세워 '최고의 하나님께 최고의 찬양을' 이라는 목표를 이루어오다 2013년 9월 6일(금) 향년 89세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천국환송예배는 이규섭 목사가 사회를 맡았고 이승한 목사(뉴욕장로교회)의 기도에 이어 월드밀알, 예일, 프라미스, 퀸즈한인교회 연합찬양대가 찬양을 드렸다.

이규섭 목사는 "하늘 가는 밝을 길(엡 2:4-8, 3:8-9)"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밀알이 떨어져 많은 열매를 맺듯이 권사님의 헌신이 한국교회에 많은 열매를 맺게 하신 줄 믿는다."고 말하고 "이 땅에서 많은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하고 그 열매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마지막에는 멋지게 하나님께 가셨다."고 전했다.

윤 권사의 회고영상이 상영되고 이어 강남선 목사(동경밀알단장)가 조사를 나누었다.  강 목사는 "권사님을 생각할 때 겸손이 먼저 떠오른다. 몸소 겸손을 실천하신 분이시다. 그리고 엄격하신 분이셨다. 교회생활과 가정생활에 충실할 수 있도록 엄격하게 사람들을 가르치셨다."고 말했고 "한 영혼을 진심으로, 주님의 마음으로 사랑했던 분이다. 권사님이 가신 그 길을 모두가 따라 가도록 결단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유가족 대표로 이다윗 목사가 "모든 일을 기도로 준비하고 기도로 진행하며, 기도로 마무리하셨던 권사님의 일생여정이 마무리되고 있다. 하나님께서 주신 귀한 교훈을 기억하면서 유가족 모두가 그렇게 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진관 목사(퀸즈한인교회 원로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발인예배는 10일(화) 오전 10시 제미장의사에서 열리며 장지는 롱아일랜드에 위치한 파이론 기념묘지(Pinelawn Memorial Cemetery)이다.



<천국환송예배 영상 스케치>

설교 이규섭 목사


기도 이승한 목사






조사 강남선 목사


유가족 대표 인사말 이다윗 목사








축도 한진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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