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해외한인장로회(KPCA) 동북노회 정기노회가 9월 9일(월) 오후 5시 은혜교회(담임 이승재 목사)에서 열려 이승재 목사를 총회 부총회장에 추천키로 했다.
개회예배는 이수영 목사가 사회를 맡았고 최판명 장로의 기도에 이어 최문병 목사가 "부르짓으시는 사랑(암1:1-2, 5:24)"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최 목사는 설교를 통해 "교회는 영혼구원과 합당한 열매를 위해서 하나님의 부르짖으심에 동역하고 있는 모임이다."라고 말하고 "우리를 주의 종으로 부르신 부르짖음에 합당한 열매 맺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진 성찬식은 이승재 목사가 집례하고 임근영 목사의 광고에 이어 송병기 목사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2부 회무시간에는 전회의록 낭독, 사무부고, 회계보고, 각부보고 등이 이어졌다. 특히 정치부는 엘림교회 매각에 관한 조사보고서를 발표했다.
정치부는 엘림교회 매각에 관한 공동의회의 증빙서류가 없는 점을 지적하고, 공동의회가 당회장에게 교회통합에 관한 건을 위임한 것은 헌법정신에 위배된다고 설명했다. 이와관련해 이종길 목사를 재판에 회부할 것을 건의하고 노회의 결정에 이 목사가 불복할 경우 뉴욕주 해당기관에 엘림교회 부동산에 관한 조사를 의뢰할 것을 건의했다.
<KPCA 동북노회 영상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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