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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08월02일 16시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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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사람

에덴동산 중심에 있는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창조주를 잊지말라는 하나님이 배려입니다. 나보다 나를 더 잘 아시는 하나님, 나를 지으신 하나님이 나에게 다가올 치명적인 유혹을 이기기 위해서 만들어 놓으신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정작 나만 몰랐습니다. 내가 에덴동산의 주인인 줄 알았습니다. 모두 맡겨주시면서 딱 하나 조심하라 하셨는데 그 하나마저 내 마음대로 하려다가 모두를 잃어버렸습니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참 좋은 사람이 내가 보기에도 부끄럽고 수치스러운 사람이 되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은 회복의 기회를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런 분입니다. 그럼 하나님이 보시기에 참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한 길은 어떤 길일까요? 주님이 주신 십자가입니다. 지난 주일에 첫 나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참 좋은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이 땅에 두 종류의 사람이 있는데 하나는 교회에 다니는 사람, 그리고 다른 하나는 예수 믿는 사람입니다. 나는 어디에 속할까요? 교회에 다니는 사람? 아니면 예수 믿는 사람? 과거 어디에 속했는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적어도 우리는 예수 믿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럼 지금까지 내가 교회에 다니는 사람이었는가? 예수 믿는 사람이 아니었는가? 여기 시험할 수 있는 리트머스 시험지가 있습니다.

첫째, 요한복음 4장 14절 말씀을 중심으로, 나는 만족(감사)하고 있는가? 보이는 것마다 불만이라면 하와처럼 뱀을 만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십자가의 능력을 상실한 그리스도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둘째, 나는 가까이 있는 사람에게 감동(영향력)을 주고 있는가? 그렇다면 예수 믿는 사람이 분명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시험 세 번째는 무슨 일이든 사랑으로 하는가? 입니다. 설거지를 해도, 교회 화장실 청소를 해도, 찬양대 대원을 해도 사랑으로 해야 울리는 꽹과리가 되지 않습니다.

위의 세 가지를 잘못하면 십자가의 도가 미련한 것이 되고 위의 세 가지를 행하게 되면 능력이 된다고 고린도전서 1장 18절이 우리에게 전하여 주고 있습니다.

세 가지, 그렇게 어려운 것이 아닌 듯 싶습니다. 한 달만이라도 노력해 보십시다. 하나님 보시기에 참 좋은 사람으로 변하여 있을 것입니다. 그런 교회, 그런 성도 되십시다. 



고훈 목사(하은교회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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