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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08월14일 08시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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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신앙 좋은 교회

지금 한국교회에는 대형 교회들이 많다. 대형교회란 신도수가 만 명이 넘는 교회이다. 듣기로는 세계 10대 대형교회들 중에 7~8개 교회가 한국교회라 한다. 글자 그대로 세계에 자랑하는 교회이다. 거기에다 한국교회 신도들은 헌금을 많이 낸다. 성경에서 가르치는 십일조 헌금에 충실하기 때문이다. 한국교회 교인들의 십일조 헌금은 세계에 유례가 없는 열심이다. 그래서 대형교회가 되면 연간 예산이 수백억 원에 이른다. 문제는 그 예산을 어떻게 집행하느냐가 문제이다. 말라기서에서 십일조 헌금을 내는 신도들에게 약속하시는 복이 나온다.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말라기 3장 10절)
 

이 말씀에서 중요한 것은 “온전한 십일조”란 말이다. 온전한 십일조가 되려면 십일조 헌금을 낼 때도 온전하게 내야 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쓸 때도 온전하게 써야 한다. 그래야 십일조 헌금을 낸 성도들이 약속하신 복을 받게 된다. 그렇게 제대로 쓴 교회가 교회다운 교회이고 좋은 교회이다. 그런데 한국교회는 십일조 헌금을 교인들이 드릴 때는 온전하게 드렸는데 교회에서 쓸 때는 온전하게 쓰지 못하고 있다. 결국은 온전한 십일조가 되지 못한다. 그렇다면 온전한 십일조 사용은 어떤 내용일까? 신명기 14장에서 한 기준을 일러준다.
 

“.... 그 해 소산의 십분의 일을 다 내어 네 성읍에 저축하여, 너희 중에 분깃이나 기업이 없는 레위인과 네 성중에 거류하는 객과 및 고아와 과부들이 와서 먹고 배부르게 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손으로 하는 범사에 네게 복을 주시리라”(신명기 14장 28~29절)
 

이 말씀에서 십일조를 사용하는 용도를 셋으로 일러준다.
 

첫째는 레위인들의 생활비 즉 교회 전임 일꾼들의 생활비이다.
 

둘째는 나그네들에 대한 배려이다. 지금으로 말하자면 탈북자들이나 해외 노동자들을 위한 사용이다.
 

셋째는 고아와 과부들과 함께 식탁을 마련하는 일이다. 성경에서는 가난한 이웃을 말할 때는 대표로 고아와 과부를 손꼽는다.
 

십일조 헌금을 이렇게 쓰면 복을 주신다는 약속이다. 한국교회들이 지금부터나마 실천 하여야 할 사항이 아니겠는가!
 

 
김진홍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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