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종훈 목사)가 주최하는 할렐루야 2013 대뉴욕복음화대회가 "심령을 새롭게"라는 주제로 12일(금) 오후 7시 30분 퀸즈칼리지 콜든센터에서 개막했다.
교협회장 김종훈 목사는 "하나님께서 노아시대에 8명의 노아 가족들을 남기셨던 것처럼, 엘리야 시대에 바알에 무릎꿇지 않은 7000명을 남기셨던 것처럼, 하나님께서 이곳에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뉴욕 교회들을 남기신 줄 믿는다."고 말하고 "이 자리가 불로선 응답하신 엘리야의 재단을 될 줄로 믿고, 마가의 다락방이 될 줄로 믿는다."고 대회사를 전했다.
대회 첫째날 사회는 이풍삼 목사(예배분과위원장)가 사회를 맡았다. 뉴욕수정성결교회 찬양팀의 인도로 경배와 찬양을 드린 후 트럼펫 팡파레로 할렐루야대회 개막을 알렸다. 김종훈 목사의 대회사에 이어 유요선 형제의 트럼펫 연주가 진행되었다.
문석호 목사(뉴욕효신장로교회)의 대표기도, 이대연 장로(평신도 부회장)의 성경봉독에 이어 장영춘 목사(퀸즈장로교회 원로목사)가 이번대회의 주강사 양병희 목사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라미스교회 찬양대의 특별찬양에 이어 양병희 목사가 "심령이 변해야 산다(엡4:22-24)"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양 목사는 설교를 통해 "신앙은 꾸미는 것이 아니라 변화되는 것이다. 변화는 겉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속에서 변화가 시작될 때 우리의 생활까지도 변화되는 것이다."라고 말하고 "무엇보다 심령의 변화를 통해서 새 사람이 되어야 한다. 내가 변하지 않고 다른 사람, 교회, 사회가 변화되기를 바래서는 안된다. 변화의 주인공이 내가 되어야 한다. 하나님께 변화를 간구하면서 주님께 나아가기를 바란다.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으면서 변화를 갈구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성도로서 최고의 은혜는 예수님을 닮아가는 것이다. 하나님의 은혜에 불에 우리의 깨지고 찌그러진 인격과 성품이 다 녹아져서 예수님을 닮은 성품이 되어가야 한다. 예수님의 피가 우리 속에 흐른다면 우리는 반드시 주님을 닮아가야 한다."고 전했다.
설교에 이어 모든 성도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뜨겁게 통성기도했다. 황영송 목사(청소년 분과위원장)의 헌금기도와 뉴욕장로성가단의 헌금송이 이어졌다. 장경혜 목사(서기)가 광고를 나누었고 최예식 목사(뉴욕목사회장)의 축도로 첫 날 예배를 마쳤다.
이번 할렐루야 대회는 14일(주일)까지 계속되며, 둘째 날은 "고난을 유익으로 삼자(시119:67-71)", 셋째 날은 "소원을 들어주시는 하나님(왕하2:8-9)"이라는 제목으로 양병희 목사가 말씀을 전한다.
한편, 할렐루야 어린이대회도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정승환 목사(퀸즈한인교회 교육목사)의 강의로 진행되었으며 13일과 14일에도 계속된다.
<2013 할렐루야대회 양병희 목사 설교영상 - 10분>
<2013 할렐루야대회 영상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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