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감 미주특별연회(LA) 뉴욕동지방회 창립예배- 초대감리사 지인식 목사

기독교대한감리회 미주특별연회(LA) 뉴욕동지방회 창립예배가 7월 7일 (주일) 뉴욕제일감리교회(담임 지인식 목사)에서 뉴욕, 뉴저지 교계 인사들과 성도들의 축하 속에 열렸다.

첫 감리사로 위촉된 지인식 목사의 사회로 열린 이날 행사는 임성균 목사의 "감리회 신앙고백" 교독문 낭독과 선교부 총무 김용택 목사의 기도, 서수식 장로의 창세기 13:8-09 성경봉독이 진행되었다.

새하늘 성가대의 특별찬양에 이어 미주특별연회 회장 박효성 목사의 "네가 좌(左)하면 나는 우(右)하리"라는 제목의 설교가 이어졌다.

박 목사는 아브라함이 조카 롯에게 땅을 보여주며 "네가 좌하면 나는 우하마"라고 했던 일화를 들어, 롯이 보기 좋은 좌를 택한 것이나 아브라함이 우를 택한 것이 죄가 아니라, 즉 다양성이 죄가 아니라 누가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삶을 살았느냐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박 목사는 "다름을 인정한 뉴욕동지방회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의 역사로 성장과 부흥의 역사를 이뤄야 한다"고 축원하며 설교를 마무리 했다.

테너 김영 집사의 봉헌 특송과 인성재 목사의 봉헌기도, 미주특별연회 총무 공병영 목사의 인사말 후에는 위촉패 전달식이 이어졌다.

감리사 지인식 목사는 미주특별연회 회장 박효성 목사로부터 위촉패를 받고, 교계, 교파를 넘어 축하해 준 여러 교계 단체와 인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감리교 신앙의 본질을 회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뉴욕교협증경회장 송병기 목사와 뉴욕목사회 회장 최예식 목사의 축사 후 뉴욕남성목사합창단(지휘 이다윗 목사, 반주 지현희)의 축가가 이어져 축하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이어 원로목사회 회장 김용해 목사의 축도와 이수영 목사의 식사기도로 식순을 마무리 했다.

다음은 새롭게 출발한 뉴욕동지방회 임원명단과 총 7개의 회원 교회 명단이다.

▲ 목사 대표 이성근 목사, 3부 총무: 선교부 총무 김택용 목사(흰돌제일교회), 교육부 인성재 목사(뉴욕중앙교회), 사회부 임성균 목사(새하늘교회)

▲ 회원 교회: 이성근 목사(뉴욕성문교회), 이해광 목사(뉴제너레이션EM목회), 김성철 목사 (뉴욕양문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