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뉴욕교회협의회와 남가주교회협의회간 상호 업무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MOU 체결을 하고 양해 각서를 교환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종훈 목사)와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진유철 목사)간 상호 우호관계를 확인하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바탕으로 교회협의회 상호간 업무 증진을 위하여 MOU 체결을 했다.

지난 27일(목) 오후5시 올림픽 거리에 있는 만리장성에서 100여 명의 목회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경선 목사(남가주교협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하고, 지윤성 목사(남가주교협 부회장)가 이 행사를 위하여 대표로 기도 했다.

이어서 남가주교회협의회를 대표해서 박효우 목사(수석부회장)가 등단 환영사를 했다. 박 목사는 “영적으로 메말라가는 현실을 안타깝게 바라보면서 오늘 이자리가 마련되어 얼마나 기쁘고 또한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뉴욕 지역에서 참석하신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이번 MOU 체결을 기점으로 미국의 동서가 하나가 되어 미국을 복음화 시키는데 큰 기여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대뉴욕지구교협의회 회장 김종훈 목사가 등단, “지난해 대뉴욕지역에 산재해 있는 교회들이 엄청난 수해를 당했다. 그때 남가주교회협의회에서 2만달러가 넘는 지원금을 보내줘 교회와 성도들에게 큰 힘이 되었는데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미국 동서에 산재해 있는 교회들과 성도들 간 사랑의 고리로 연결하여 상호 사랑과 협력으로 주님의 사랑을 전하자.”고 말했다.

한편 대뉴욕지구교회협의회에서는 지난해 수해 지원금에 대한 감사패를 남가주교회협의회 측에 전달을 하였으며 이 행사를 위해 뉴욕교협에서는 40여 명이 넘는 인원이 참가를 했다.

객원기자 다니엘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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