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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06월23일 22시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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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제일교회 창립 30주년 기념예배- 최재복장로 은퇴
장로취임 박만성 권사취임 강영숙,김영자,진원숙


뉴욕한인제일교회 창립 30주년 기념예배가 6월 23일(주일) 오후 5시 뉴욕한인제일교회당에서 열렸다. 특히 이번 기념예배는 교회 창립 30주년을 맞아 장로은퇴,장립 및 권사취임 축하예배와 30년 근속 시상식도 함께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예배는 감리교미주연회 서지방회원들과 교인과 친지들의 축하 속에서 박효성 담임목사 부부와 최두준/염옥순 장로 부부, 박만성 장로가 30년 근속으로 표창을 받았다. 또한 20년근속상은 박은실 집사, 10년 근속상은 최창규/김경옥 집사 부부, 박해수/한혜옥 권사 부부, 박찬권/박수빈 집사 부부가 수상했다. 
 
1부는 창립 30주년 기념예배로 임성균목사의 대표기도에 이어, 이경천목사는 사사기 1장 1-3절의 본문으로 '선봉에 서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모세와 여호수아에게 함께 하신 하나님께서 뉴욕한인제일교회와 성도들에게 함께하길 바란다"면서 "이제 새로운 30년을 준비하며 성도 한사람이 리더가 되어 목사님과 교회를 섬기는데 앞장서는 일꾼이 되길 바란다"며 격려와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2부는 최재복장로 은퇴찬하, 강용숙 김영자 진원숙 권사 취임, 박만성 장로취임식이 진행됐다. 특히 최재복장로는 본교회에서 세례를 받아 집사, 권사, 장로 취임 그리고 오늘의 은퇴에 이르기까지 뉴욕한인제일교회에서 신앙생활을 이어갔다는 점에 큰 의의를 두며 모든것이 하나님의 은혜이자 목사님과 성도님의 사랑 덕분이었다고 밝혔다.
 
또, 새로취임한 박만성 장로는 박효성 목사의 동생이자 교회 개척부터 성가대 지휘자로 봉사하며 30년동안 한결같이 그 자리를 지켜왔다.
 
안성국목사의 권면 말씀에 이어 박만성 장로의 자녀인 유미, 유진양이 축가를 불렀다.
 
3부는 30주년을 맞은 뉴욕한인제일교회와 생사고락을 함께한 근속자들을 표창하는 특별한 순서로 진행됐다. 
 
노성보 목사는 축사를 통해 30년을 맞은 교회를 축하하며 앞으로 더욱 하나님께 축복받고 미국사회의 등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고, 이병준 목사와 이성근 목사는 한 교회를 꾸준히 몇십년 이상 섬긴다는 것은 미국사회에서 굉장히 드문 일이라며 이들의 섬김과 헌신을 치하했다.
 
이어 지인식 목사가 축시를, 최두준 장로 그리고 박효성 담임목사가 30년을 회고하며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특히 박효성목사는 기독뉴스와의 인터뷰에서 30년을 맞게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교회를 위해 기도하고 애써주신 성도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 목사는 "30년이란 시간에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지나온 모든 세월을 돌아볼 때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계획하심 속에 우리교회가 아름다운 교회로 성장 할 수 있었다"면서 "새로운 30년을 준비하며 받은 사랑을 한인지역사회와 성도들에게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이날 지인식 목사가 낭독한 축시이다.
 
테리타운의 전설 이야기
(뉴욕한인제일감리교회 창립 30주년에)
 
예강, 지인식(목사, 시인)
 
1983년 6월에 피운 맨하탄 모란꽃봉오리
서른 살 성숙한 테리타운* 나무열매 되었다
 
허드슨 강, 태펀지(Tappan Zee) 긴 다리처럼
하나님의 소원을 이루어 드리는 시간들은
그저 흘러만 갔던 무심의 강물은 아니었지
 
쉽사리 악마에게 영혼을 내어준 톰 워커의
얕은 세월이 아닌 시련의 눈물 녹아내려
상처난 조개에서 만들어진 복음의 진주알.
 
억새풀 한 손엔 이리떼 쫓는 막대기 들고
또 한손엔 양떼들 향한 사랑의 지팡이로
27년 목장을 지켜낸 목자의 사랑의 정열은
 
오늘도 허드슨 강 유역 캣스킬 산기슭 따라
내일의 희망 향한 붉은 노을구름이 되어
30세 청년예수 공생애 발자국을 바짝 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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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리 타운(Terry Town) : 미국 New York주 Hudson 강가의 낭만적인 마을로 미국의 유명 소설가 워싱턴 어빙(Whasington Irving)의 고향이며 특히 ‘악마와 톰 워커는’ 그의 대표적 단편소설이다.
 
<글 인턴기자 임한나 사진 문석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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